[토막기사] 태양열을 이용한 폐기물·재활용 스테이션 설치 (뉴욕市)
등록일:
2013.05.0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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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市 타임스퀘어는 매일 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명소로 하루 900개 이상의 쓰레기봉지(약 7t의 쓰레기)가 발생함. 이에 뉴욕市는 Alcoa 재단으로부터 25만불(약 2.8억원)을 기부받아 타임스퀘어에 30개의 폐기물·재활용 스테이션(Waste&Recycling Station)을 설치할 예정임.
- 타임스퀘어는 뉴욕에서 가장 붐비고 방문객이 많은 곳으로 시민과 방문객에게 홍보 효과가 가장 큰 장소임. 이번에 도입되는 폐기물·재활용 스테이션은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하여 폐기물을 압축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의 쓰레기통보다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드는 비용, 온실가스 발생 등을 80% 이상 저감할 수 있음.
- 타임스퀘어에 설치되는 폐기물·재활용 스테이션은 3개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캔과 병, 일반폐기물과 종이류를 각각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제작됨. 기존의 일반쓰레기통에 비해서 5배 이상의 쓰레기를 수거하여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었음.
<폐기물·재활용 스테이션 실물>
<뚜껑 위에 설치된 태양광전지>
- 쓰레기가 수거되면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에너지로 압축하여 바로 재활용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태로 처리됨. 수거함이 가득차면 원격으로 재활용센터에 알려 수거토록 하는 센서가 설치되어 있음.
- 뉴욕市는 올해 말까지 도시 전체 거리에 1,000개 이상의 폐기물·재활용 스테이션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