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기사] 프랑스 최초로 벽화가 양성 학교 설립 (프랑스 리옹市)
등록일:
20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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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직공 벽화를 비롯해 리옹 곳곳의 역사를 기념하는 초대형 벽화들은 리옹의 지역 정체성을 보여주는 도시풍경들인데, 이들 벽화들은 모두 시테 크레아시옹(Cité Cration, http://cite-creation.com/) 회사의 예술가들의 손끝에서 창조되었음. 지난 35년간 이 회사의 5개 자회사는 전 세계 24개국에서 600편 이상의 초대형 벽화를 그려왔으며, 이는 세계 벽화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분량임.
-회사 창립 초기부터, 시테 크레아시옹은 작업자의 대부분을 에밀 콜 미술학교(www.cohl.fr/)의 재능 있는 졸업생들로 충원해 왔는데 최근 이 미술학교와 함께 프랑스 최초로 벽화가 교육과정을 개설하기로 결정하고, 에콜시테(ECohlCité)라는 이름의 학교를 창립했음.
- 현재 1기로 입학한 35명의 학생은 울랭(리옹 외곽도시)의 시테 크레아시옹의 작업장에서 인턴십을 마친 후, 르노 자동차회사의 버려진 공장에 마련된 에밀 콜 미술학교의 특별 교육장(리옹 3구)에서 3년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기념벽화 제작”, “건축적 착시효과”, “도시 미학” 등에 관해 배우게 됨.
-시테 크레아시옹은 최근 상하이市로부터 3년간 3천 명의 벽화공을 교육시켜 달라는 요청을 받기도 함.
(www.magazine.grandlyon.com/2013/04/15/lecole-qui-apprend-a-peindre-en-version-xx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