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기사] 시내버스 정류장의 70%가 장애인 휠체어 이용이 가능 (런던市)
- 세계에서 가장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버스 차량을 운영하고 있는 런던市는 이에 멈추지 않고 정류장 설계 지침을 마련하여 버스정류장 장애인 접근성 개선 사업(Bus Stop Accessibility Programme)을 추진한 결과, 2013년 2월 1일 런던 시내버스 정류장의 70%가 휠체어 이용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고 발표함.
<p style="text-align:justify"><ul><li>런던市는 2008년에 버스 정류장 29%만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 가능하였는데 런던교통공사가 장애인 접근성을 2013년 4월까지 70%로 높이기로 목표를 정하고, 정류장에 대한 1차 관리를 맡고 있는 기초 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하여 시설 개선에 예산을 투입한 결과 2달 앞서 목표를 달성하게 됨.</li>
<li>버스정류장 설계 지침을 통해 장애인 휠체어가 타기 쉽게 저상 버스와 높이가 맞도록 정류장 보도 높이를 조정하였음. </li></ul></p>
- 2016년까지 런던 시내버스 정류장의 95%가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날 계획이며 여기에 1,800만 파운드(약 295억 4340만 원)의 예산이 추가로 투입될 계획임. 또한 버스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장애인 승객이 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여기에 5,000만 파운드(약 820억 6500만 원)도 추가 투입할 계획임. 버스뿐 아니라 지하철 및 지상철(overground) 28개 역도 향후 10년 동안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구조로 개조될 예정임.
- 런던에서 장애인이 가장 이용하기 편한 대중교통 수단은 버스임. 런던 시내에서 운행되는 총 8,500대 버스는 모두 휠체어 이용자를 태울 수 있는 저상 휠체어 탑승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또 시력과 청력이 약한 장애인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음성 및 시각 안내 장치가 설치되어 있음.
<p style="text-align:justify"><ul><li>주중 일일 총 버스이용횟수는 평균 650만 회에 달하는데, 이중 장애인 무료승차권 이용자는 2%에 달함. </li>
<li>런던市는 장애인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점검하기 위해서 암행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음. 2012년 4/4분기에 실시된 조사 결과, 비밀 조사관 95%가 운전사 및 관련 요원이 장애인 관련 안내 및 운행을 ‘적절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함.</li></u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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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tfl.gov.uk/corporate/media/newscentre/27126.aspx" target="_blank">www.tfl.gov.uk/corporate/media/newscentre/27126.aspx</a>)
(<a href="http://www.tfl.gov.uk/assets/downloads/accessibile_bus_stop_design_guida... target="_blank">www.tfl.gov.uk/assets/downloads/accessibile_bus_stop_design_guidance.pdf...)
(<a href="http://www.tfl.gov.uk/assets/downloads/tfl-guide-to-approved-mobility-sc... target="_blank">www.tfl.gov.uk/assets/downloads/tfl-guide-to-approved-mobility-scoo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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