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기사] 여러 뮤지엄의 경영을 총괄하는 ‘뮤지엄 공재단(公財團)’ 설립 (파리市)
- 지난 25년 동안 파리의 여러 뮤지엄 조직은 ‘파리 뮤제’와 市 문화국에 종속되어 왔음. 각 뮤지엄에서는 일상적 관리와 상설 전시를 맡고, 파리 뮤제라는 민간단체가 위임을 받아 특별 전시회와 상설전시 카탈로그를 기획하고 있음. 그런데 市의회가 2013년 1월 1일 여러 뮤지엄의 경영을 총괄할 뮤지엄 공재단(公財團)을 발족할 것을 2012년 6월 20일 의결함.
<p style="text-align:justify"><ul><li>이에 따라 7월 12일 첫 번째 운영위원회가 열림. 여기에는 14개의 파리市 뮤지엄이 참여함. 파리市 제1부시장이 운영위원회 위원장, 파리 문화유산 부시장이 부위원장을 맡고 9명의 市의원과 4명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됨.
공재단은 市로부터 약 2억 7500만 유로(약 383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됨. 공재단을 만드는 목적은 뮤지엄 경영을 단순화하고 더 많은 시민에게 뮤지엄을 개방하며 뮤지엄의 여러 활동을 개발하는 데 있음.
</li><li>이 기구는 파리 뮤제를 포함하는 것으로 이 기구 설립으로 뮤지엄 경영이 다시 지자체에 귀속됨. 향후 공재단이 뮤지엄, 컬렉션, 비공개 작품 소장 창고, 카탈로그, 전시회 등을 운영함. 또한 뮤지엄의 현대화를 추진하고 전시회 프로그램을 개발함.
</li><li>각 뮤지엄은 각자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독립성을 더욱 강화함. 공재단 설립 후에도 전체 뮤지엄의 직원 수는 변하지 않음. 市가 컬렉션과 건물의 소유주이고 뮤지엄 대표 임명, 운영위원회 이전 프로젝트 승인 등 전략적 방향을 결정함. 공재단은 컬렉션과 건물 운영을 담당하고 인력자원 감독은 여전히 市 문화국이 담당함.
</li></ul></p>
- 뮤지엄 공재단 설립 이후 주요 사업내용은 다음과 같음.
<p style="text-align:justify"><ul><li>2007년부터 시작된 상설전시 무료입장을 지속해 더 많은 이들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슨트(Docent) 제도를 발전시킴. 파트너십이나 후원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인 전시회를 개최하고 널리 알림. 컬렉션을 늘리고 컬렉션의 정보화를 통해 온라인 접근성을 높임. 문화 이벤트도 개발함.
</li><li>현재 건물 리노베이션, 인터넷 사이트 및 컬렉션 검색 사이트 개발, 온라인 예매, 학교-문화기관-뮤지엄 간 파트너십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음.
</li></u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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