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여에 걸쳐 하수도관 청소사업을 실시해 하수도 용량 확보 (뉴욕市)
○ 뉴욕市 환경보호국은 2년여에 걸쳐 총 42km에 달하는 하수도 관로를 청소하고, 13만여 톤의 잔류 물질을 제거함. 이번 프로젝트는 빗물과 하수가 함께 흘러내려 가는 하수도관을 재정비해 하수도 수용량을 확보하고 처리되지 않은 하수의 누수를 방지할 목적으로 시행됨.
- 장마철에 빗물과 하수가 함께 역류하거나 하수관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뉴욕市는 수중음파탐지기를 활용해 200km가 넘는 대규모 하수관을 조사하고, 약 19%에 이르는 관로에 세관작업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됨.
<p style="text-align:justify"><ul><li>이번 세관작업으로 올림픽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수영장 3개 이상을 채울 만큼의 관내 잔류물질 슬러지를 걷어내고 700만 톤 이상의 하수 수용능력을 확보함. 市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도시 전역에 걸쳐 이 프로젝트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힘.</li></ul></p>
- 市는 市 녹색 기반시설계획(Green Infrastructure Plan, 2010)의 일환으로 추가적인 환경정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이번 사업은 市 환경보호국과 뉴욕州 환경보전국이 협력해 시행하고 있으며, 강과 바다와 맞닿아 있는 뉴욕市 주요 항구시설의 수질에도 상당한 개선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p style="text-align:justify"><ul><li>14개 하수처리장, 95개 하수도 펌프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市 환경보호국은 민관 공동투자를 통해 10년 단위로 수질, 대기질 및 관련 기반시설의 유지 보수, 신설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음. 市는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800만 시민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수자원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함.</li></ul></p>
- 낙후된 관로의 진단, 세관 및 재정비사업은 미국 내 도시뿐 아니라 국내 주요 도시에서도 시행되고 있으나 이번 뉴욕市의 세관 작업과 같이 일괄적으로 조사해 세관작업을 하는 것이 필요함. 특히 하수도 관로의 경우 구간별 조사 및 세관으로는 전체적인 하수 수용능력 개선이나 정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할 때 주목할 만한 사업이라고 할 수 있음.
<div style="text-align:right">
(<a href="http://www.nyc.gov/html/dep/html/press_releases/12-41pr.shtml" target="_blank">www.nyc.gov/html/dep/html/press_releases/12-41pr.shtml</a>)
(<a href="http://www.nyc.gov/html/dep/html/press_releases/index.shtml" target="_blank">www.nyc.gov/html/dep/html/press_releases/index.shtml</a>)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