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기사] 市와 도시철도회사 간 ‘교외주택지 재생형 마을 만들기’ 협정 체결 (일본 요코하마市)
- 도큐 덴엔토시선(東急 田園都市線) 인접지역은 1950~1960년대부터 대규모 주택지 개발이 진행됐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거주자의 고령화 및 주택 노후화로 지역 활력이 저하되고 있음. 요코하마市와 ㈜도큐전철(東急電鐵)은 2011년 6월 연구회를 출범시키고 교외주택지역 문제를 검토해왔음. 현재 주거지역 상태에서의 생활이나 커뮤니티를 중시한 ‘차세대 교외 마을 만들기’라는 기존의 정비방향을 토대로 이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간 ‘교외주택지 재생형 마을 만들기’라는 요코하마 모델을 민관합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에 대한 협정을 체결함. 협정 유효기간은 2012년 4월 18일부터 2017년 3월까지임.
<p style="text-align:justify"><ul><li>이 협정은 교외주택지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위기감을 공유해 다음 세대에도 계승할 수 있는 마을 만들기를 공동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함. 이를 위해 도큐 덴엔토시線과 인접한 교외 주거지를 대상으로 지역주민 및 유관단체와 협의해 시범지구를 지정하고 ① 지역의 교통, 의료, 간호, 육아지원 등 생활이나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인프라 네트워크 구축, ② 노후화 단지 및 단독주택지 재생, ③ 환경을 중시하는 마을 만들기 추진, ④ 범죄 및 방재대책 추진 등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임.
</li></u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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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justify"><ul><li>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추진되는 마을 만들기 모델은 기존의 주거지역을 철도노선 단위로 재생하는 획기적인 시도임. 이와 관련된 대책은 일본 정부가 2010년 발표한 신(新)성장전략 프로젝트 중의 하나인 ‘환경 미래 도시’의 주요 프로젝트로, 도쿄대학 고령사회 종합연구소를 비롯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지원도 받아 추진할 예정임. 요코하마市는 2011년 12월 일본 정부로부터 ‘환경 미래도시’로 선정된 바 있음.
</li></u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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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city.yokohama.lg.jp/kenchiku/kikaku/plan/toukyu-kyoutei.html" target="_blank">www.city.yokohama.lg.jp/kenchiku/kikaku/plan/toukyu-kyoutei.html</a>)
(<a href="http://www.city.yokohama.lg.jp/kenchiku/kikaku/plan/pdf/toukyu-kyoute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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