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공개 행사를 통해 시민에게는 회사탐방과 체험기회, 기업에는 홍보기회 제공 (베를린市)
○ 베를린市 산업발전동맹인 ‘네트워크 산업정책’은 2012년 5월 9일에 시민들에게 기업을 개방하는 ‘산업의 긴 밤’(die lange Nacht der Industrie) 행사를 개최함.
- 市는 더욱 강력하고 혁신적인 경제도시로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산업도시 발전 10개년 기본계획인 ‘산업도시 베를린 2010~2020’ (Industriestadt Berlin 2010~2020)을 수립함. 이 기본계획의 실현을 위해 市는 경제성장 및 고용창출에 관심이 큰 기업, 상공회의소, 협회, 노조, 경제 지원기관과 함께 ‘네트워크 산업정책’(Netzwerk Industriepolitik)을 출범시킴. 네트워크 산업정책은 공동의 책임 하에 산업도시 발전 기본계획에 포함된 34개 프로젝트를 진행함. ‘산업의 긴 밤’ 행사는 이 프로젝트 중 하나임.
<p style="text-align:justify"><ul><li>이 행사의 취지는 기업을 시민들에게 개방해 업무 및 생산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있음. 주최 측은 누구나 행사에 참여 가능하지만 특히 직업학교 학생, 대학생, 노동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함.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미리 신청해야 함.</li>
<li>올해 처음 마련되는 이 행사는, 市가 1997년 최초로 만들어 전 세계적으로 유행시킨 시민 문화행사인 ‘박물관의 긴 밤’과 유사한 형식으로 이루어짐. 참가 기업들은 오후 4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자신의 회사 및 공장을 시민에게 개방함. 회사탐방은 13개의 투어를 통해 이루어짐. 기업은 시민들의 회사탐방 시 안내원 외에도 인력관리부와 생산부의 담당자를 배치해 시민과의 대화 시 취업 등에 관해 안내함.
</li></ul></p>
-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기업의 내부공간과 흥미롭고 다양한 업무 및 생산과정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 특히 취업을 앞둔 젊은이와 구직자에게는 구체적인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고 진로결정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음. 참가기업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회사를 현대적인 기업, 매력적인 기업가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됨. 특히 제품의 우수성과 혁신성, 기업문화 등이 잘 알려지지 않은 기업에게는 자기 회사를 구체적으로 홍보해 전문인력을 끌어들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음.
<p style="text-align:justify"><ul><li>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은 모두 30개 기업임. 이들 중에는 세계적인 대기업 외에도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s, 작은 기업이지만 특정 분야의 시장점유율이 세계 1~3위인 기업),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 간 거래) 기업도 포함되어 있음. 주요 참가 기업을 살펴보면 BAE배터리, 바이엘 쉐링 제약, 슐트하이스 맥주, BMW, 봄바디에 운송그룹, 보르지히 철강, 노키아 지멘스, 보다폰 통신, 바텐팔 전력 등임.
</li></u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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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cycletoworkguarantee.org.uk" target="_blank">www.berlin.de/sen/wtf/presse/archiv/20120402.1100.368275.html</a>)
(<a href="http://www.lange-nacht-der-industrie.de" target="_blank">www.lange-nacht-der-industrie.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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