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기사] 이민자 출신의 공무원 채용을 지원하기 위한 ‘다문화 행정 지침서’ 발간 (베를린市)
- 베를린市는 이민자 사회에 대한 도시행정이 보다 다문화적인 역량을 갖추고, 이민자친화적으로 될 수 있도록 ‘다문화 행정을 위한 지침서’를 발간함. 市는 이민자 채용 확대 등 그동안의 다문화 행정 성과를 지속시키고,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침서를 발간함. 지침서는 임용권한을 가진 간부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민자들을 위한 행정과정에서 반드시 주목해야 하는 요소들과 중점 분야를 제시함.
<p style="text-align:justify"><ul><li>이는 무엇보다 市 지도부가 단순한 비율 채우기가 아니라, 행정 개방의 본래 목적을 정확히 인식하고 장기적으로 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임. 지침서는 다문화적 행정 조직화를 위한 지침, 다문화적 인력 개발, 선발과정, 재교육, 구체적인 이민자 채용사례와 업무현황 등으로 구성됨. 市는 지침서 발간 외에도 정기적으로 다문화 행정 사례집을 발간할 계획임.
</li></ul></p>
- 베를린에는 50만 명의 이민자 출신이 거주하고 있음. 市는 현재 이민자 통합정책과 행정서비스의 현대화계획, 市 참여통합법에 기초해 공무원을 지망하는 이민자들에게 독일인과 똑같은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공무원 인턴 임용과 공공사업체의 인턴직원 채용 시 이민자 출신을 전체 인원의 25%까지 뽑도록 하고 있음. 이는 수많은 이민자 출신 주민들에게 공공서비스가 우호적으로 제공되도록 하고, 이민자들의 성공적인 사회통합을 지원하며, 행정이 다문화적인 다양성을 갖춰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임.
<p style="text-align:justify"><ul><li>市 내무국과 노동·통합·여성국의 조사에 따르면, 2011년까지 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에 취업한 이민자들이 크게 증가해 전체의 17.8%에 이름. 특히 市 내무국 인턴직원의 24.6%가 이민자 출신이며, 이민자비율이 높은 프리드리히스하인-크로이츠베르크區에서는 이민자 인턴 비율이 전 직원의 35.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li></u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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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berlin.de/imperia/md/content/lb-integration-migration/publika... target="_blank">www.berlin.de/imperia/md/content/lb-integration-migration/publikationen/...)
(<a href="http://www.berlin.de/sen/aif/presse/archiv/20120228.1310.366754.html" target="_blank">www.berlin.de/sen/aif/presse/archiv/20120228.1310.366754.htm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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