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기사] 미국 최초로 무인자동차 주행 승인 (미국 네바다州)
- 미국 최초로 네바다州에서 무인자동차 운행을 승인하는 법안이 통과되어 2012년 3월 1일부터 시행됨. 따라서 무인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는 구글이나 벤츠, GM 등의 회사에서 네바다州 2만 6000마일(약 41,842km)의 도로에서 주행테스트를 할 수 있게 됨. 네바다州 의회는 교통국에 무인자동차 운행에 필요한 관련 조항을 만들도록 하고 곧바로 법안을 상정해 이를 승인함.
<p style="text-align:justify"><ul><li>도로 주행을 하기 위해서는 1만 마일(약 16,093km) 이상의 주행기록이 있는 무인자동차를 대상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만 임시면허증이 나옴. 기타 항목에 대해서는 청소년에게 임시면허증을 발급하는 조건과 같음. 고속도로 운전을 하기 위해서는 주변을 보면서 75마일(약 120km)의 속도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함.</li>
<li>그 외에 좀 더 확실한 안전 운행을 위해서는 숙련된 운전자가 탑승해야 하는데 그 중의 1명은 꼭 운전석에 탑승해야 함. 또한 사고가 났을 경우를 대비해 차량에 2개의 다른 기록장치를 부착해야 함. 번호판 색깔이 진한 붉은색인 것 외에는 다른 자동차와 구별되는 별다른 표시는 없음.</li>
<li>임시면허증을 받기 위한 신청비용은 100달러(약 11만 2000원)지만 운영회사들은 얼마나 많은 무인자동차를 운행하는지에 따라 100만 달러(약 11억 2000만 원)에서 300만 달러(약 33억 7000만 원)까지 현금채권을 내야 함.</li>
<li>州 교통국은 향후 3년 후에는 무인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는 정식면허증을 발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무인자동차 내부에서 전화 통화나 문자 발송은 가능하지만 탑승자가 음주 시에는 주행하지 못함. </li></u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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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sfgate.com/cgi-bin/article.cgi?f=/c/a/2012/02/22/BU4E1NAK5L.DTL" target="_blank">www.sfgate.com/cgi-bin/article.cgi?f=/c/a/2012/02/22/BU4E1NAK5L.DT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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