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도로노면 상태를 자동 감지하는 프로그램 개발 (미국 보스턴市)
○ 미국 보스턴市 도시기술과는 운전자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도로노면이 파인 곳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도로관리국에 정보를 제공하는 일명 ‘Street Bump’라는 프로그램을 개발함.
- 기존에는 시민들이 도로노면이 파인 곳을 발견하거나 위험물을 발견했을 때 이를 신고하는 데 많은 절차를 거쳐야 했기 때문에 신고건수가 저조했으나 새로 개발된 프로그램은 모든 처리과정이 자동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실시간으로 많은 정보를 수집할 수 있음.
<p style="text-align:justify"><ul><li>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의 GPS를 이용해 진동을 감지하게 되며 진동이 감지될 경우 이를 도로관리국에 전송하게 됨. 도로관리국은 전송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지에 인력을 파견해 도로 상태를 정밀하게 점검하게 됨. 또한 운전자는 위치에 따라 자동적으로 지역 도로관리국과 연결되어 도로노면 상태 정보를 이용할 수 있음.</li></ul></p>
- 많은 테스트 과정을 통해 도로노면 상태에 의한 진동과 다른 시설물에 의한 진동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게 되었지만 다음과 같은 문제점도 함께 지적되고 있음.
<p style="text-align:justify"><ul><li>실시간으로 진동을 감지하는 데 배터리를 과도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운전자가 차량을 운전할 때만 작동을 시켜야 함. 스마트폰의 GPS 데이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개인의 이동경로가 노출되어 프라이버시가 침해될 수도 있음. 또한 보다 많은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많은 운전자들이 사용해야 하므로 이에 대한 인센티브를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도 고민거리임.</li></ul></p>
- 하지만 市는 보다 신속히 도로노면의 안전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프로그램의 보급을 촉진할 예정임. 현재는 市가 이 애플리케이션을 시험하고 있는 단계지만 2012년 말에는 완성된 버전의 애플리케이션을 보급할 수 있음. 市는 장기적으로는 도로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지도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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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www.sdi.re.kr/wold/trnd/world_nw_img/283-3.gif alt="도로의 노면이 움푹 파인 현장"> <img src=http://www.sdi.re.kr/wold/trnd/world_nw_img/283-4.gif alt="도로의 노면이 움푹 파인 현장">
【도로의 노면이 움푹 파인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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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http://www.govtech.com/wireless/Boston-Testing-App-for-Auto-Detecting-Po... target="_blank">www.govtech.com/wireless/Boston-Testing-App-for-Auto-Detecting-Potholes....)
(<a href="http://www.planetizen.com/node/54916" target="_blank">www.planetizen.com/node/5491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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