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자연을 하나 되게 하는 씨 뿌리기 운동’ 제안 (런던)
○ 런던市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어린이가 자연을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어린이와 자연을 하나 되게 하는 씨 뿌리기 운동’을 2011년 11월 연구보고서를 통해 제안함. 市는 2012년 1월 현재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집행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 중임.
- 연구보고서에서는 런던과 같은 대도시에 사는 어린이들이 자연친화적인, 자연과 하나 되는 생활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주제로 조사 및 분석을 시행함. 멀리 이동해야 갈 수 있는 국립공원이나 휴양림 등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환경을 중점 검토함. 연구보고서에서는 어린이가 더 많이 그리고 더 깊이 있게 자연환경을 접할 수 있는 12가지 방안을 제안함.
<p style="text-align:justify"><ul><li>12가지 방안에는 보다 명확한 비전 제시, 市․자치구․학교․자연생태계 관련 단체와 전문가․지역단체 등으로 파트너십 구성,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해 우선 활용 녹지 선정, 성과 평가를 위한 어린이․시민 참여형 평가방법론 개발, 어린이들로 건강검진 그룹을 구성해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검사 시행, 어린이 참여 활성화 방안 모색, 학교 운동장에 일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녹지 및 자연생태계 조성 등이 포함됨.</li></ul></p>
- 런던은 대도시지만 도시 면적의 2/3가 녹지로 구성되어 있고 다양한 공원과 공공녹지 등에 야생동물도 많이 서식하고 있음. 그동안 대부분의 보고서가 자연환경으로서 녹지와 생태계를 어떻게 보호하고 유지할 것인지에 주목했으나 런던市의 야외활동 촉진전략(Great Outdoors Strategy)과 같이 자연과 인간이 하나가 되는 정책은 부족했음. 이에 생물다양성 전략,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태계 보존전략 Green Grid 등 기존 생태계 보호 정책에 인간사회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접근방식이 필요한 시점임.
<p style="text-align:justify"><ul><li>市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보고서를 통해 어린이가 자연과 접촉하는 빈도나 정도가 많거나 높을수록 신체적·지적·감성적 성장 및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단체 학습이나 훈련을 통한 교육효과도 크다는 점을 강조함. 또한 어린 시절에 자연에서 보낸 시간이 많을수록 어른이 되어서도 자연생태계 보호에 앞장 설 수 있는 의식과 태도가 길러지게 된다고 밝힘.</li></ul></p>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www.sdi.re.kr/wold/trnd/world_nw_img/279-11.gif alt="어린이와 자연을 하나 되게 하는 씨 뿌리기 운동 연구보고">
【‘어린이와 자연을 하나 되게 하는 씨 뿌리기 운동’ 연구보고서】 </div>
<div style="text-align:right">
(<a href="http://www.londonsdc.org/lsdc/research.aspx" target="_blank">www.londonsdc.org/lsdc/research.aspx</a>)
(<a href="http://www.sd-research.org.uk/post.php?p=1349" target="_blank">www.sd-research.org.uk/post.php?p=1349</a>)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