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과 노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세대통합형 마을놀이터 개소 (베를린)
○ 베를린市 노이쾰른區의 하이 덱 마을(High-Deck-Siedlung)은 10년 전부터 여러 세대가 함께 거주하고 어울리는 세대공동체적인 마을 조성을 추진해오고 있음. 이 마을에서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어린이가 함께 만나고 어울릴 수 있는 마을놀이터가 2011년 8월 22일 개소됨.
- 노인복지주택 단지에 새로운 유치원이 개원했을 때 노인복지주택과 유치원 사이 공터에 만남의 장을 만들자는 주장이 제기됨. 이에 區와 주민, 공터 소유주이자 이 마을에 1900채의 주택을 소유한 주택회사가 협의를 통해 작은 공원을 조성하기로 합의함.
<div style="text-align:justify"><ul><li> 공원은 새로 개원한 유치원의 놀이터를 연장해 노인복지주택에 사는 노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기로 결정됨. 市는 이 세대통합형 공원 조성을 위해 35만 유로(약 5억 3600만 원)를 지원하고, 놀이터 계획에서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노인, 학부모, 마을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완공됨.</li>
<li> 새로운 마을놀이터는 어린이놀이터 외에 성인 운동시설, 벤치가 있는 휴식공간, 작은 꽃밭 등으로 구성됨. 공원 옆에는 마을 주민들이 편안하게 만나 이야기할 수 있는 테라스도 마련됨.</li></ul></p>
- 세대통합형 놀이터를 통해 할머니, 할아버지, 유치원생이 만나 서로 이해하고 보살펴주는 마을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다른 자치구에서도 이와 유사한 공간들이 많이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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