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기사] 질소산화물 배출량 저감을 위해 선택적 촉매 저감 장치를 버스에 장착하는 시범사업 실시 (런던)
- 대도시에서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주로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일산화탄소 및 질소산화물(NOx)을 꼽을 수 있음. 런던교통공사는 버스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양을 줄이기 위해 선택적 촉매 저감(SCR: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장치를 장착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사업에 참여할 2개 민간 청정기술업체를 선정함.
<div style="text-align:justify"><ul><li> 선택적 촉매 저감(SCR) 장치는 일산화질소와 이산화질소를 무해한 질소와 물로 변환시키는 장치로,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총 18대의 버스에 설치될 예정임.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Eminox社와 HJS社가 절반씩 선택적 촉매 저감 장치를 공급·설치함. 市는 노선·지역별 특성에 따른 저감장치의 반응과 성과를 두루 평가하기 위해 1년에 걸쳐 3개 구역별 오염물질 배출량을 측정할 계획임.</li>
<li> 이 저감장치는 배기관에 삽입된 요소(尿素, Urea)가 암모니아를 변형시킨 뒤 산화질소를 만나 질소와 수증기로 배출되도록 하는 원리로 운영됨. 런던교통공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저감장치에 대한 자세한 기술 정보와 사업 진행상황을 공개해왔음. </li>
<li> 市는 2015년까지 모든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질소산화물에 대한 유로 기준 IV를 충족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움. 현재까지 기준을 만족시키는 버스는 8500여 대에 이르며 기준을 달성하기 위해 시설 개·보수가 필요한 버스는 2700여 대임. </li></ul></p>
- 대안 청정연료를 사용하는 첨단버스를 도입하는 데 주력해온 市는 기존 버스를 더욱 친환경적으로 개·보수하는 정책도 추진하고 있음. 현재 모든 시내버스가 먼지에 대한 유로 기준은 충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먼지 배출량은 1997년 200톤에서 2010년 13톤으로 급격히 감소함.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tfl.gov.uk/corporate/media/newscentre/20778.aspx" target="_blank">www.tfl.gov.uk/corporate/media/newscentre/20778.aspx</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