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시 전체를 정원도시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 추진 (싱가포르)
○ 싱가포르는 도심의 녹지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도시 전체를 정글과 같은 다양한 동식물군이 존재하는 매력적인 정원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함. 먼저 싱가포르를 세계적인 열대정원 도시로 만들기 위해 ‘Marina Bay’에 공원을 조성함. 2007년 기존의 공원을 폐장한 후 새로운 공원 조성 공사를 시작함. 2012년 6월에 개장하게 될 첫 번째 공원은 100만㎡ 규모로 총 10억 싱가포르 달러(약 8840억 원)가 투입됨.
- 싱가포르를 도시정원으로 가꾸기 위한 노력은 1970년대부터 계속되어 왔음. 싱가포르는 지정학적으로 적도에 근접해 있어 다양한 동식물군이 존재하는데 이를 활용해 활기찬 도시공간으로 만들고자 한 것임. 이 결과 최근 25년간 인구가 2배로 증가해 500만 명에 달했지만, 녹지공간은 오히려 도시 전체 면적의 1/3에서 1/2로 증가함. 싱가포르는 향후 10년간 도시공원 면적을 3300만㎡에서 4200만㎡까지 늘릴 계획임. 싱가포르는 잘 가꾸어진 녹색공간이 도시 전체의 경쟁력과 도시가치를 높여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함.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wold/trnd/world_nw_img/269-5.gif" alt="새로운공원이 조성되는 Marina Bay지역(왼쪽), 이 공원에설치될 철로만든 줄기와 이곳에 자생하는열대식물군(오른쪽)">
【새로운 공원이 조성되는 Marina Bay 지역(왼쪽),
이 공원에 설치될 철로 만든 줄기와 이곳에 자생하는 열대 식물군(오른쪽)】</div>
<p style="text-align:justify"><ul><li> 이에 따라 도시 전체를 도시정원으로 만들려는 노력은 지속적으로 고급인력을 흡수해 싱가포르를 21세기를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정책과 연계됨. 뛰어난 고급 노동력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도시의 매력지수가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했기 때문임. 이러한 인식과 노력에 힘입어 ‘Mercer 2010’에 발표된 생활환경지수 평가에서 세계 28위를 기록했으며, 다른 설문조사에서는 오사카, 도쿄, 홍콩 다음으로 매력적인 도시로 선정되기도 함. </li></ul></p>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nytimes.com/2011/07/29/business/global/an-urban-jungle-for-th... target="_blank">www.nytimes.com/2011/07/29/business/global/an-urban-jungle-for-the-21st-...)
(<a href="http://www.gardensbythebay.org.sg/?p=section&sub=article&articlegrppk=35" target="_blank">www.gardensbythebay.org.sg/?p=section&sub=article&articlegrppk=35</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