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기사] 2012년 사전예산안 발표 (뉴욕)
- 뉴욕市는 최근 2012년도 사전예산안을 발표함. 市는 세금 인상과 예산 삭감이 없으면 2012년도 예산의 경우 40억 5800만 달러(약 4조 9100억 원)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힘. 市는 예산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해 州정부에 지원을 요청하고, 향후 몇 년간 긴축재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함. 하지만 市는 州정부로부터 충분하게 지원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자체 예산 확보와 인력 감축, 서비스 축소와 같은 방안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힘. 부문별 예산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p style="text-align:justify"><ul><li> 도시경제: 2012년도 세입이 2011년도보다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또한 미국 내 타 도시 대비 市의 고용창출 속도가 빠르고, 2010년 기준 도시 방문객수가 4870만 명에 달하며, 상업용 부동산 시세가 미국에서 가장 높아 장기적으로는 市 경제상황이 낙관적일 것으로 예측함. </li>
<li> 교육: 연방정부는 2012년도 교육비를 10억 4000만 달러(약 1조 5000억 원) 삭감할 계획이며, 이는 교사 인건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 市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예산을 투입할 계획이지만 교사인력 감축과 임금 삭감이 불가피할 전망임. </li>
<li> 사회보장 서비스 감소: 4억 300만 달러(약 4300억 원)에 육박하는 사회보장 서비스 역시 줄어들 전망임. 주로 건강·보건 및 범죄 관련 서비스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li></ul></p>
- 사전예산안은 2012년도 경제상황을 간접적으로 전망할 수 있는 자료로, 연방정부와 州정부의 예산 삭감 또는 동결 정책에 따라 市 차원의 지속적인 긴축재정이 예측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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