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 장기실업자 고용계약’ 프로그램 시행 (독일)
○ 독일 연방 노동사회부는 만 50세 이상 실업자의 취업기회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 중임. 이 프로그램은 만 50세 이상의 장기실업자를 직업전선과 노동시장에 편입시킴으로써 지역의 경제력, 잠재력, 창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임.
- 고령자는 서비스업과 여러 연령대가 협력해 일하는 부문에서 숙련된 직업경험이나 다양한 인생경험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음. 특히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분석하는 능력이 우수함. 이러한 장점 때문에 기업주들도 고령자를 고용하는 경우가 많음.
<p style="text-align:center"><img src="/wold/trnd/world_nw_img/268-2.gif" alt="장기고용계약을 맺는 모습">
【장기 고용계약을 맺는 모습】</div>
- 이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진행됨. 우선 1단계(2011~2015년)에서는 장기실업자의 취업기회를 지속적으로 개선함. 2011년에는 만 50세 이상 실업자 약 6만 5000명이 노동시장에서 자신의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임.
<p style="text-align:justify"><ul><li> 연방정부는 독일 내 78개 지역에 고용계약 추진단을 구성해 만 50세 이상 장기실업자가 다시 직업을 가지도록 유도할 계획임. 시작 단계에서부터 421개 직업센터와 기본생활보장 부서의 95%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함. 참여단체는 상호간에 경험과 지식을 교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게 됨. </li>
<li> 지역 네트워크 파트너도 프로그램 시행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됨. 주요 파트너는 기업, 협회, 단체,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정치기관, 노동조합, 교회, 사회단체 등임.</li></ul></p>
- 이 프로그램은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정책에 기반을 두고 다양한 방식으로 고령의 장기실업자에게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게 됨.
<p style="text-align:center"><img src="/wold/trnd/world_nw_img/268-3.gif" alt="구직자가직업센터에서 상담받는모습">
【구직자가 직업센터에서 상담 받는 모습】</div>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perspektive50plus.de" target="_blank">www.perspektive50plus.de</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