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수백만 호를 대상으로 에너지효율 향상 프로그램 실시 (런던)
○ 런던市는 최근 열린 저탄소경제 컨퍼런스에서 건물 수백만 호를 개조하는 프로그램(Retrofit Ready)을 실시해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발표함. 市는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데 대대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음. 일자리 창출과 저탄소산업 분야 기업 설립, 시민의 삶의 질 향상, 수백만 파운드의 에너지비용 절감 등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함.
- 市는 이를 위해 리뉴(Re:New), 리커넥트(Re:Connect), 리핏(Re:Fit), 런던 그린펀드(London Green Fund)의 4가지 프로그램을 추진함. 프로그램별 세부내용은 아래와 같음.
<div style="text-align:justify"><ul><li> 리뉴 프로그램은 주택의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런던 내 자치구와 에너지절약 트러스트(Energy Savings Trust)가 협력해 추진하고 있음. 최근 9000호의 주택을 대상으로 샤워시설 및 난방기 수리, 지붕단열 등의 개·보수를 통해 한 가정당 연간 154파운드(약 27만 원) 상당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790㎏ 저감함. </li>
<li> 리커넥트 프로그램은 10개 저탄소 존(Low Carbon Zones)에 대한 투자계획을 담고 있음. 저탄소 존을 대상으로 2012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2% 수준으로 줄일 계획임. 현재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6000톤 줄이고 3800호의 주택을 개·보수함. </li>
<li> 리핏 프로그램은 공공건물의 개·보수를 통해 에너지효율을 높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려는 프로그램임. 市는 700만 파운드(약 120억 원)를 투자해 42개의 공공건물을 개조함.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00톤 줄임. </li>
<li> 런던 그린펀드 프로그램은 1억 파운드(약 1720억 원)를 투자해 저탄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계획임. 이 프로그램은 폐기물 처리 인프라 개발과 에너지효율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로 구성됨. </li></ul></p>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london.gov.uk/media/press_releases_mayoral/mayor-declares-lon...‘retrofit-ready’-and-ripe-investment-make-million" target="_blank">www.london.gov.uk/media/press_releases_mayoral/mayor-declares-london-‘retrofit-ready’-and-ripe-investment-make-million</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