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10년간 저탄소경제 구조로 개선해 6만여 개 일자리 창출 (스코틀랜드)
○ 스코틀랜드에서는 시행 중인 ‘탄소 비축사업’을 통해 5000여 개 일자리가 창출되고 경제구조가 저탄소경제로 개선되면 더 많은 녹색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됨. 탄소 비축사업(Scottish Carbon Capture and Storage)은 유럽연합 기금을 지원받아 롱아넷, 피터헤드, 헌터스톤 등 3곳에서 시범사업이 시행되고 있음.
- 이와 같은 전망은 ‘스코틀랜드 기업 연구’에서 제시함. 구체적으로 건설공정이 완료될 2020년까지 4600여 개, 이후 전시·운영과정에서 454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함. 또한 건설기간 동안 발생하는 총부가가치가 27억 5000만 파운드(약 4조 8400억 원)에 달하고 여기에 더해 운영기간 내내 연간 5억 3500만 파운드(약 9400억 원)의 고정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어 스코틀랜드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 또한 향후 10년간 저탄소경제 중심으로 경제구조를 혁신하게 되면 총 6만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측됨. 이를 위해 환경산업, 청정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경제구조 개선방안이 도입됨. 스코틀랜드는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사업, 환경 및 청정상품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첨단 경제구조로 개혁할 계획임.
<p style="text-align:justify"><ul><li> 구체적으로 풍력·조력 발전 등 재생에너지 산업에서 창출될 일자리는 2만 6000여 개에 이르고, 탄소 비축과 대안연료 산업에 2만 6000여 명, 환경관리 분야에 8000여 명이 새로 취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특히 해안 풍력발전 사업의 전망이 밝아 이 사업분야에서 총 300억 파운드(약 52조 75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2만여 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됨. </li>
<li> 경제구조 개선방안에는 저탄소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공공부문의 역할, 민간기업 및 다국적 기업과의 적극적인 파트너십 구축방안 등이 포함됨. 스코틀랜드 정부는 지원받은 유럽연합 혁신기금 중에서 저탄소기술 개발을 촉진하는 데 1500만 파운드(약 264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함. </li></ul></p>
- 녹색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면 2015/2016년경에는 스코틀랜드 경제가 120억 파운드(약 21조 1000억 원) 규모로 성장하고 녹색산업이 전체의 약 1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 스코틀랜드 저탄소시장 규모는 2007/2008년 현재 85억 파운드(약 14조 9500억 원) 정도임.
<p style="text-align:justify"><ul><li> 정부는 버스회사와 지방자치단체 간 교통 파트너십을 통해 저탄소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100만 파운드(약 17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비 도입비용을 지원할 계획임. </li></ul></p>
- 스코틀랜드 정부는 202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42%, 2050년까지는 50% 저감한다는 목표를 세움. 현재 22%에 불과한 재생에너지 의존비율을 2020년까지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임.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energysavingtrust.org.uk/Resources/Energy-saving-news/Renewab... target="_blank">www.energysavingtrust.org.uk/Resources/Energy-saving-news/Renewable-ener...)
(<a href="http://www.dailyrecord.co.uk/news/scottish-news/2010/11/15/scotland-set-... target="_blank">www.dailyrecord.co.uk/news/scottish-news/2010/11/15/scotland-set-for-60-...)</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