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쇼핑센터에 경찰서를 설치해 시민편의 및 범죄예방 도모 (영국 리버풀市)
○ 영국 리버풀市는 영국 최초로 도심에 있는 쇼핑센터 건물을 임차해 경찰서로 사용하기로 결정함. 건물 임차를 위해 소매상연합회와 리버풀 도심 기업활성화 지구의 기업인들이 향후 3년간 임차비용을 지원하기로 함. 市는 도심지에 경찰서를 설치함으로써 접근성과 범죄 대응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 市는 우선 도심지에 있는 세인트존스 쇼핑센터 1층을 임차해 도심의 방범 중심지로 삼음. 이를 통해 시민들이 범죄에 노출되었거나 사건·사고가 발생했을 때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함.
<p style="text-align:justify"><ul><li> 市는 최근에 영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뜻하는 ‘자줏빛 깃발’을 수여받았는데, 이는 경찰과 민간이 파트너십을 형성해 함께 일구어낸 귀한 성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음. 市는 이번 시책 추진을 계기로 시민과 관광객이 도심을 포함한 市 전체 지역에서 더욱 안전함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해나갈 계획임.</li>
<li> 경찰국은 이번 시책에 환영의 뜻을 나타내었으며, 주요 파트너 중 하나인 지역안보연합회도 자신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범죄 대응 및 시민 안전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이 도출된 데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힘. 도심의 630여 개 기업과 상점을 아우르는 도심 기업활성화 지구의 대표도 이번 시책 수립과정에서 민관협력이 원활하게 이루어진 데 대해 크게 고무되어 향후 파트너십 형성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시함. </li></ul></p>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liverpool.gov.uk/news/details.aspx?id=195900" target="_blank">www.liverpool.gov.uk/news/details.aspx?id=195900</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