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 ‘녹색 전원도시’ 조성 (영국 맨체스터市)
○ 영국 맨체스터市는 ‘녹색 전원도시’ 장기계획을 최초로 수립해 피커딜리 분지 지역을 녹색도시로 탈바꿈시키는 실험을 시작할 예정임. 본래 이 지역은 맨체스터 도시 관리회사인 Cityco社의 지원을 받아 재개발에 들어갈 예정지였음. 이제는 전원도시 계획에 따라 운하 남쪽은 완두콩, 약초, 허브 등 햇볕을 잘 받는 식물을 키우고 반대쪽은 양귀비, 카밀레 등 야생꽃을 심어 아름다운 경관으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됨. 지역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이와 같은 전원도시로의 변화를 도울 예정임.
- 이 계획은 시티코社와 지역 건축가, 유럽 건축가·디자이너·엔지니어·도시계획가 모임이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공업단지의 녹색공간을 늘리고 공원화를 도모하며 지속가능한 먹을거리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함. 市는 사업 추진을 위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후원하도록 독려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원도시 조성을 위한 의견을 수렴함.
<div style="text-aling:justify"><ul><li> 공공 및 민간조직이 힘을 합쳐 도심부에 생물학적 다양성을 지닌 야생 그대로의 환경을 만들려고 함. 市는 전원도시 계획을 브랜드화해 이번 피커딜리 분지 지역을 시작으로 市 전역에 녹색 이니셔티브를 확산할 계획임. 녹색 전원도시 조성의 또 다른 목적은 지역 주민들에게 유기농 식품을 공급하는 데 있음. 市는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유통 모델을 마련할 예정임. </li></u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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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부에 전원도시가 생기면 주민과 주변 회사원뿐 아니라 관광객들도 도시생활의 번잡함을 벗어버리고 재충전할 수 있는 환상적인 공간으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를 모음. 市는 이를 통해 10여 년 후에는 市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41%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manchester.gov.uk/news/article/5934/manchesters_first_garden_... target="_blank">www.manchester.gov.uk/news/article/5934/manchesters_first_garden_city_p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