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지수’ 매년 발표 (뉴욕)
○ 뉴욕市는 지난 2003년부터 2009년에 걸쳐 혁신지수가 12%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하고 이에 따른 구체적인 지수를 공개함. 뉴욕市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된 조사로 市 경제개발공사가 주관하였으며, 혁신 관련 활동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를 선정해 조사를 진행함. 市는 혁신지수 데이터를 앞으로 매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며, 도시의 전반적인 경제발전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힘.
- 도시 혁신에 있어 투입(Input)은 R&D 분야에 소요되는 자본, 금융자본, 인적자본의 3가지로 선정하고, 산출(Output, 지적자산의 성장률)에 해당되는 사항은 첨단산업의 생산성, 창업의 2가지로 추려 도시 경제의 혁신지수를 산출함.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음.
<p style="text-align:justify"><ul><li> 2003년에서 2009년 사이 도시총생산(GCP; the Gross City Product)은 25% 이상 성장하였으며, 2009년에는 첨단산업 종사자의 1인당 연간 도시총생산액이 2억 2000만 원 이상으로 산업 분야 중 가장 높게 조사되었음. </li>
<li> 2010년 市 도심을 중심으로 조사한 벤처캐피털의 규모 역시 현저하게 성장하였으며, 2003년부터 2010년 사이 미국 내 다른 대도시들과 비교해도 성장률과 자본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남.</li>
<li> 2009년에는 뉴욕市의 소규모 사업장들이 연방정부로부터 330억 원의 지원금을 받아 혁신을 추진한 결과 2003년보다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가치가 증가함. </li>
<li> 2003년 대비 2009년 도시혁신 부문에 대한 R&D 투자는 13% 이상 증가하였으며, 이는 미국 전체 평균의 4배에 가까운 결과임. 주요 R&D 투자는 뉴욕시내 여러 대학을 중심으로 이루어짐. 또한 2009년 17만 9000명 이상의 인력이 과학 및 공학 분야 산업에 투입되기 시작하면서 도시 주요 인력이 집중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음. </li></ul></p>
- 市는 이번 혁신지수가 뉴욕市를 ‘21세기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함. 이와 관련해 뉴욕市에 새로운 산업 및 사업장이 계속 만들어지고 발전할 수 있도록 연방정부차원에서 벤처캐피털을 안정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촉구함.
<div style="text-align:center">【2003~2009년 뉴욕市 혁신지수 변화 추이】
<img src="/wold/trnd/world_nw_img/262-1.gif" alt="2003~2009년 뉴욕市 혁신지수 변화 추이"></div>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nyc.gov" target="_blank">www.nyc.gov</a>)
(<a href="http://www.nycedc.com/NewsPublications/NYCEconomics/NYCEDCInnovationInde... target="_blank">www.nycedc.com/NewsPublications/NYCEconomics/NYCEDCInnovationIndex/Pages...)</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