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기사] 청소년 대상 공공서비스 강화 추진 (영국 리버풀市)
- 매년 100만 파운드(약 17억 원)를 30여 개의 청소년 자원봉사 및 지역사회 단체에 지원하고 있는 영국 리버풀市는 청소년 대상 공공서비스 정책을 근본적으로 재검토 중임. 2010년 12월부터 4개월간 600만 파운드(약 106억 원)를 들여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대상 공공서비스에 대한 결정은 중앙에서보다 지역 단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남.
<div style="text-align:justify"><ul><li> 조사보고서에서는 도시 전역에 ‘청소년 활동지역’을 만들어 금/토요일 저녁이나 방학 때 청소년이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함. 이를 위해 어디에 이러한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좋을지 청소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것을 권고함. </li>
<li> 市는 자선 단체, 사회적 기업 등과 함께 거리활동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다양한 분야의 개인과 그룹, 지역사회, 자원봉사단체 및 시민단체와 협력해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방안을 수립 중임. 예산 배정도 기존의 30(빈곤층) : 70(일반 주민)에서 50 : 50으로 조정해 빈곤계층 밀집지역에 더 많은 예산이 배정되도록 할 계획임. 또한 예산 절감을 위해 공공서비스 담당 실무자 역할을 시민단체가 수행하게 하고 市는 이들에게 교육과 자기계발 기회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임.</li></ul></p>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liverpool.gov.uk/news/details.aspx?id=196032" target="_blank">www.liverpool.gov.uk/news/details.aspx?id=196032</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