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지하상가 침수대책 수립 (도쿄)
○ 도쿄都는 2007년 8월에 수립한 ‘都 호우대책 기본방침’에 따라 대규모 지하상가의 침수방지 대책을 마련함. 먼저 도쿄역 야에스 지하상가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침수대책을 수립하고 2011년 3월 10일 발표함. 都는 나머지 8개 대형 지하상가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계획을 수립할 예정임.
- 이번 계획에서는 침수대책을 주의, 경계, 비상의 3단계로 나누고 이에 따라 준비체계와 피난경로를 제시함. 단계별 행동요령은 아래와 같음.
<p style="text-align:justify"><ul><li> 1단계인 주의 단계는 호우 및 홍수 경보가 발령되었을 때 내려짐. 각 시설 관리자는 침수에 대비한 준비태세를 갖추고 강우량 등의 정보를 수집하며, 지상 개구부를 순회 점검함. </li>
<li> 주변 도로의 침수가 확인되거나 인접 시설의 침수피해가 발생해 해당 지역에 침수 위험이 있을 때는 2단계인 경계 단계가 발령됨. 각 시설 관리자는 침수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침수 위험이 있는 출입구에 대해 경계태세를 갖추며 시설 관리자 간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물막이 판도 설치함. </li>
<li> 마지막 단계인 비상 단계는 해당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했을 때 발령되는데 각 시설 관리자로 구성되는 침수대책팀이 침수방지 활동을 하고, 이용자나 직원의 피난을 유도하며, 재난상황도 기록함.</li></ul></p>
- 이외에도 ‘스미다강(江) 유역 침수 예상 구역도’ 등을 토대로 침수방지 활동이 필요한 지역을 예상해 방지대책을 준비하고 피난 시 유의사항과 피난경로를 제시함. 계획의 대상범위는 야에스 지하도, 도쿄역 1번가 등을 중심으로 지하로 연결된 주요 건물 및 시설임. 이 계획은 都 비전계획인 ‘10년 후 도쿄’의 실행프로그램으로 추진됨.
<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wold/trnd/world_nw_img/259-6.gif" alt="【야에스 지하상가 위치】">
【야에스 지하상가 위치】
<img src="/wold/trnd/world_nw_img/259-7.gif" alt="【피난경로 예시도(지하 1층)】">
【피난경로 예시도(지하 1층)】</div>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metro.tokyo.jp/INET/OSHIRASE/2011/03/DATA/20l3a300.pdf" target="_blank">www.metro.tokyo.jp/INET/OSHIRASE/2011/03/DATA/20l3a300.pdf</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