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 클라우스 보베라이트 시장
○ 베를린市는 그동안 재정 및 경제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해왔기 때문에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자신감과 토대를 충실히 갖춤. 2010년에 평균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창업 및 기업의 베를린 이주로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창출됨. 관광객 숙박횟수도 빠른 속도로 증가함으로써 관광도시로서의 위상도 강화됨.
- 이러한 관광 붐은 베를린의 문화와 역사 경관뿐 아니라 도시의 활력과 분위기, 시민의 일상적인 삶의 모습에도 크게 영향을 받은 결과임. 다양한 문화와 종교적 배경을 가진 사람이 모여 사는 곳은 독특한 다문화적 특성을 만들어내는데 이러한 특성으로부터 창의성, 개방성, 외지인에 대한 친절한 분위기가 나옴. 이러한 특성을 살리고 사회 통합을 증대하는 것이 베를린의 주요 미래 과제 중 하나임. 이를 위해 2011년부터 10년간 사회적 결속을 더 확고히 하는 공적 투자를 우선적으로 강화할 계획임.
<p style="text-align:justify"><ul><li> 가난한 사람도 쉽게 거주하도록 월세의 안정화를 모색함(독일에서는 월세 임대방식이 지배적인 형태임).</li>
<li> 모든 사람이 혜택을 받는 건강보호시스템을 구축함.</li>
<li> 노인이 소외받지 않고 인간의 존엄성을 갖고 살아가는 사회적 토대를 만듦. </li>
<li>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좋은 교육기회를 제공함.</li></ul></p>
- 경제발전도 주요 미래과제 중 하나임. 그동안 경제정책의 성공으로 새로운 기업과 일자리가 많이 늘었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시의 강점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것임.
<p style="text-align:justify"><ul><li> 市는 2010년을 ‘과학의 해’로 선포하고 대학 부설 및 공공·민간 연구기관의 연구를 지원하고 연구기관과 기업 간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함. 거대한 연구 잠재력을 미래 혁신산업과 연결하기 위한 지원정책은 2011년에도 계속됨. </li>
<li> 베를린은 독일에서 환경 관련 기업이 가장 많은 도시로 환경기술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일자리가 1000개 이상 창출된 상황임. 2011년에도 이 분야의 성장토대를 강화하기 위해 힘쓸 계획임. </li>
<li> 신공항인 ‘빌리 브란트’ 국제공항이 2012년 완공되면 베를린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가지게 됨. 2011년에는 신공항 건설이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노력함.</li></ul></p>
- 市가 향후 10년간 추구해 나갈 정책방향은 현재와 미래에 지속적으로 유용한 경제기반과 강력한 사회 통합·결속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있음. 이러한 토대를 갖춘 도시에서 인간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고 경제적으로도 성공한 도시 모델이 될 수 있음. 이러한 경제·사회적 토대는 도시정부의 노력만으로는 만들기 힘듦. 따라서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함.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berlin.de/landespressestelle/archiv/20101230.0925.324745.html" target="_blank">www.berlin.de/landespressestelle/archiv/20101230.0925.324745.html</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