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사업을 조정해 예산 약 9000억 원 절감 (뉴욕)
○ 뉴욕市는 2011년도 예산규모가 총 72조 원으로 기존 사업을 조정해 약 9000억 원의 예산을 줄였다고 최근 발표함. 전체 예산에서 약 3조 8000억 원은 2010년도에서 이월된 것으로 지난 3년간 긴축예산을 효과적으로 편성한 데 따른 것이라고 밝힘. 市는 세금 인상은 하지 않을 계획임.
- 州정부의 예산 지원이 현저하게 줄어든 상황에서 도시정부의 자체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2011년도 예산은 긴축에만 초점을 두지 않고 부문 간 형평성과 균형도 고려함.
- 뉴욕市를 비롯해 뉴욕州 주요 도시에서는 州정부의 예산 삭감으로 교육부문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음. 기존 사업에서 예산을 많이 줄인 순으로 정리해보면 ① 도서관 시스템 보조금 삭감, ② 소방서 인력 감축, ③ 어린이·청소년 보호시설 축소, ④ 영어교육 프로그램 중단, ⑤ 노인시설 50개소 폐쇄, ⑥ 초등학교 양호교사 감축, ⑦ 노숙자를 위한 24시간 서비스센터 폐쇄, ⑧ 도시공원 내 수영장 폐쇄, ⑨ 맨해튼 지역 주차요금 인상 순으로 나타남.
- 市는 그밖에도 연금과 의료보험 관련 비용 인상 속도를 완화하기 위해 노력 중임. 뉴욕은 소득세가 현저하게 감소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긴축예산 편성이 불가피한 상황임.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nyc.gov/html/omb/html/publications/finplan05_10.shtml" target="_blank">www.nyc.gov/html/omb/html/publications/finplan05_10.shtml</a>)
(<a href="http://www.nyc.gov/html/omb/downloads/pdf/sum5_10.pdf" target="_blank">www.nyc.gov/html/omb/downloads/pdf/sum5_10.pdf</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