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 활성화정책 추진 (뉴욕)
○ 뉴욕市는 도시경제 발전을 위해 패션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6개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향후 10년간 패션산업 육성정책을 추진하기로 함. ‘패션뉴욕 2020’ 이니셔티브는 ① 신진 디자이너에 대한 정책적·경제적 지원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고, ② 유통, 다채널 소매 시스템, 경영 부문의 혁신을 추구하는 데 목표를 둠.
- 패션의 선두도시로 뉴욕을 꼽는 이유는 창의성과 전문성, 인력 측면에서 다른 도시를 앞서기 때문임. 이번 정책 역시 백화점과 주요 디자이너의 참여와 후원으로 수립됨. 市는 디자인과 아이디어가 훌륭해도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위험이 따르기 때문에 초기 단계에서부터 전문적인 재무구조를 설계하고 리더십을 구축하도록 도울 예정임.
<div style="text-align:justify"><ul><li> 뉴욕의 패션산업 종사자는 전체 노동력의 5.5% 정도임. 이 분야에서 매년 약 2조 원의 세금을 거둬들이고, 연간 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쇼핑, 무역거래 등을 함.</li></ul></p>
- ‘패션뉴욕 2020’ 이니셔티브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div style="text-align:justify"><ul><li> NYC 패션펀드: 패션펀드를 조성해 신진 디자이너에게 기술, 재무 및 생산관리 등 경영 전반을 이해하도록 지원하고 보조금을 제공하며 투자 유치도 지원함. </li>
<li> 프로젝트 팝업: 소비자나 사업자가 원하는 장소에 터를 잡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고 홍보와 네트워킹, 마케팅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함.</li>
<li> 패션 드래프트: 지역 학생과 유학생이 소비, 마케팅, 유통, 생산, 판매 등 직접적인 사업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 </li>
<li> 패션 캠퍼스 NYC: 학생이 전문가에게 패션산업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행함. </li>
<li> 패션 전문가그룹 구축: 새롭게 떠오르는 디자이너 30명을 선발하여 디자이너로서뿐 아니라 경영자 자질을 갖추고 사업을 추진하도록 멘토링을 실시함. </li>
<li> 기업가로서 디자이너: 새롭게 부상하는 창조적 계층인 디자이너가 패션산업을 이끌기 위해서는 개별 디자이너가 기업가로 거듭나야 함. 이를 위해 전문 지식을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함. </li></ul></p>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nycfashioninfo.com" target="_blank">www.nycfashioninfo.com</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