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市는 범죄 예방 및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市전역의 주요 지역에 250여대의 감시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임을 최근 발표했다. 市의 이러한 계획은 근본적으로 시민의 안전 향상과 주요 시설물 보호를 위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정부 부서에 의해 市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감시카메라의 체계적인 네트워킹과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市는 이를 위해 새로운 응급상황 관리 통제센터를 설립하여, 시민안전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취합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市에 따르면, 앞으로 설치할 감시카메라는 특별히 훈련된 요원에 의해 모니터링될 예정이며, 2006년 봄까지 이 프로젝트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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