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대책 추진 (런던)
○ 런던市는 주택부문의 환경오염 저감대책을 제시한 ‘에너지·기후변화 계획’을 최근 발표함. 주택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은 런던 전체 배출량의 1/3을 차지함. 市는 이 계획을 수립하면서 런던을 세계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장 적은 도시, 새로운 녹색산업을 창출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도 함께 제시함.
- 市는 이를 위해 ① 친환경 교통시설에 투자하고, ② 업무공간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며, ③ 탄소제로 지구를 10곳 지정하고, ④ 2025년까지 지역기반 에너지 공급량을 25% 늘리며, ⑤ 향후 3년간 1억 파운드(약 1778억 원)를 에너지·기후변화 프로그램에 투자하기로 함.
- 市는 이 계획의 일환으로 에너지 효율적인 주택 8000세대를 9개 자치구에 조성함. 이들 주택에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전구, 난방기, 물 절약장치를 설치해 매달 80파운드(약 14만 원)의 비용을 절감함.
<div style="text-align:justify"><ul><li> 또한 주택의 에너지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해 2012년까지 120만 세대를 방문할 계획임. 이 중 5만 5000세대가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함. 市는 2015년까지 에너지 절약형 기기를 이들 주택에 설치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매년 33만 6000톤 줄이고 지붕과 벽에 단열재를 설치하면 2015년까지 82만 톤을 줄일 것으로 예상함. </li></ul></p>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london.gov.uk/media/press_releases_mayoral/" target="_blank">www.london.gov.uk/media/press_releases_mayoral/</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