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침체로 미국 중소도시가 대부분 재정난과 성장정체 현상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이를 극복하도록 전문가 집단이 자발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 개발 자문에 응함. 이 프로그램은‘AIA 커뮤니티 디자인센터’가 중심이 되어 2005년부터 시작됨. 매년 도시 분야 전문가 10여 명이 평가대상 도시에 3~10일간 머무르면서 해당 도시가 직면한 지속가능성 관련 주요 이슈와 현안을 검토한 뒤 의견을 제시함.

- 2010년 9월 현재 도시 분야 전문가가 자발적으로 구성한 평가팀 SDAT(Sustainable Design Assessment Team)로부터 44개 도시가 지속가능성에 관한 평가를 받음. 2010년 평가대상 도시는 알레게니 카운티, 알렌타운, 브리지포트, 쿠스 카운티, 포틀랜드이며 인터넷사이트에서 해당 도시의 제안서, 최종보고서, 관련 데이터를 볼 수 있음.

- 평가 프로그램은 ① 평가팀 구성, ② 평가 신청도시 제안서 제출, ③ 제안서 평가, ④ 평가대상 도시 선정과 사전 조사, ⑤ 대상도시 방문, 실사, 평가결과 보고 순으로 이루어짐.
<p style="text-align:justify"><ul><li> 평가 프로그램 시행 1년 전에 미국 전역의 도시 분야 전문가로부터 지원서를 받고 공공과 민간부문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의 의견을 들은 후 평가팀을 구성함. 평가팀은 주로 도시계획, 교통, 환경, 부동산, 조경, 건축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며 일반적으로 10년 이상 실무 경험자를 우선 선발하고 젊은 전문가 1~2명을 포함함. </li>
<li> 평가결과 보고는 대상도시 방문 마지막 날 공청회 형식으로 진행됨. 구체적인 세부계획안이나 정책 제안보다는 종합적인 도시계획 방향을 제시하고 유사 도시의 성공사례를 소개함. </li></ul></p>
- 이 프로그램은 계획과정 전반에 참여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한 자리에서 밀도 있게 다룸으로써 공무원이나 계획가는 물론 시민에게 도시 전반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음.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aia.org/about/initiatives/AIAS075425" target="_blank">www.aia.org/about/initiatives/AIAS075425</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