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자정부 구축 (미국)
○ 미국 연방정부 웹경영 위원회는 국민 누구나 전자정부와 소통할 수 있도록 모든 정부기관과의 인터넷 접속을 활성화하는 전략계획을 수립해 시행 중임.
- 오바마 정부는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정부와 손쉽게 소통하도록 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부정부 개편과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법 도입을 추진하고 있음. 2009년 현재 미국에는 정부기관 홈페이지가 약 2만 4000개 있는데 이 중 대부분이 사용자가 직접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는 ‘사회 미디어’(Social Media)로는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음. 특히 정부기관 접속은 법률, 보안, 내부 정책 문제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고, 전자정부 업무에 있어서도 웹 서비스보다는 웹사이트 인프라 구축에 치중했다는 지적이 많음.
<p style="text-align:justify"><ul><li> 최근에는 국민으로부터 ① 전자정부 시스템에서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기 어렵고, ② 적절한 웹페이지를 찾았다 해도 원하는 답변을 듣기는 더욱 어려우며, ③ 정부 관련 정보도 오히려 구글이나 위키피디아 등을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민원도 많이 제기됨. </li></ul></p>
- 이에 연방정부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비전을 수립하여 1500개 이상 정부기관 웹페이지를 개편하고 있음.
<p style="text-align:justify"><ul><li> 손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실시간 업데이트를 목표로 함.</li>
<li> 사용자가 정보를 처음 접했을 때부터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함.</li>
<li> 웹, 휴대전화, 이메일, 채팅, 브로슈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더라도 같은 주제에 대해 일관성 있는 답변을 얻을 수 있도록 함.</li>
<li> 시민을 위해 전자정부가 무엇을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견수렴 통로를 열어둠. </li>
<li>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나 장애인도 전자정부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함. </li></ul></p>
- 이와 같은 비전 달성을 위해 연방정부는 州정부, 市정부, 지방정부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전자정부를 개편할 것을 요청함.
<p style="text-align:justify"><ul><li> 웹 커뮤니케이션을 정부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함. </li>
<li> 전자정부 서비스를 개선해 공문서 발급이나 서류 제출절차 등을 간소화하는 등 공공서비스를 제고함. </li>
<li> 웹페이지 구성을 간소화하여 원하는 정보항목으로 손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함. </li>
<li> 시민과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대화 기능’을 활성화함. </li></ul></p>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usa.gov/webcontent/documents/Federal_Web_Managers_WhitePaper.... target="_blank">www.usa.gov/webcontent/documents/Federal_Web_Managers_WhitePaper.pdf</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