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 도시를 만들어나가는 ‘파트너십 계획’ 시행 (영국 브리스틀市)
○ 영국 브리스틀市는 기업, 공공기관, 지역사회, 시민단체, 교육기관 등이 참여하여 브리스틀을 유럽에서 가장 성공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파트너십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 중임. 이 계획은 ‘지속가능한 도시전략’ 목표(빈부격차 해소, 지속가능한 번영, 강하고 안전한 공동체 실현, 어린이·청소년·가족의 성취도 증진 등)를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음.
- 의사결정 과정에 시민이 관여하고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市는 참여자의 하나로 여러 동등한 파트너와 원만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노력함. 브리스틀 파트너십을 구성하는 ‘지역주민 파트너십’은 주민이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주도하고 영향을 미치도록 지원함. 예를 들어 쓰레기 문제에서부터 대중교통, 치안 문제, 도로 파손, 낙서, 정원 훼손 문제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안임.
<p style="text-align:justify"><ul><li> 14개 지역주민 파트너십에 따라 각 지역에 주민위원회가 새롭게 설립되어 위와 같은 일상생활 관련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함. 위원회에 참여하기 원하는 주민은 언제든지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지원할 수 있으며, 어떤 사안이 논의되고 있는지를 온라인상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음.</li></ul></p>
- 市는 이 계획 추진을 계기로 브리스틀의 향후 10년의 비전과 계획,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접근방법을 마련할 예정임. 市는 파트너십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집행위원회와 성과도전국, 파트너십팀을 설치하고 5개 전문위원회(번영·발전, 안전, 아동·청소년, 근린번영, 건강·웰빙 위원회)를 구성함. 각 전문위원회는 해당 분야의 변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함. 이 파트너십은 지난 1년 동안 4단계(분석, 계획, 공급, 성과)별로 성과관리를 수행하여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냄.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bristolpartnership.org/the-partnership" target="_blank">www.bristolpartnership.org/the-partnership</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