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공유 프로그램 시범 실시 (미국 호보켄市)
○ 뉴욕市에서 약 7km 떨어져 있는 호보켄市는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자동차를 도시 곳곳에 배치해놓고 시민이 공동 이용하는 ‘Corner Car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함. 市는 이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자동차 소유를 줄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함.
- 이 프로그램은 렌터카 회사와 계약을 맺고 렌터카 회사 소유 자동차를 도시 곳곳의 도로변에 주차해 시민이 시간 단위로 차를 빌려 탈 수 있도록 한 것임. 이를 위해 지정된 블록마다 차량을 주차해놓고 그 자리를 밝은 초록색으로 표시해 멀리서도 잘 보이도록 함.
<p style="text-align:justify"><ul><li> 허츠(Hertz) 렌터카 회사는 시간당 5달러(약 5900원)에서 16달러(약 1만 9000원)의 이용료와 7%의 판매세 등을 받고 차량을 빌려줌. 렌터카 회사는 한 구간에 월 100달러(약 11만 9000원)의 주차료를 市에 내야 함. </li></ul></p>
-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온라인으로 등록한 뒤 전자카드를 우편으로 받아야 함. 실제 차량을 이용하고 싶으면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뒤 원하는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곳으로 가서 해당 차량 앞 유리에 장착되어 있는 카드 인식기에 전자카드를 갖다 대 문을 엶. 차를 이용한 후에는 원래 자리에 주차하면 됨.
<div style="text-align:right"> (<a href="http://www.nytimes.com/2010/07/18/nyregion/18critic.html?_r=2" target="_blank">www.nytimes.com/2010/07/18/nyregion/18critic.html?_r=2</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