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연수생 계획’ 확대 시행 (영국 리버풀市)
○ 영국 리버풀市는 취업연수생이 다양한 기관에서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받고 일자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취업연수생 계획’을 확대 시행하기로 함.
- 이 계획은 취업연수생, 대학생, 대학원생의 취업과 교육훈련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을 담고 있음. 市, 공공기관, 기업, 시민사회, 학교, 교육기관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임.
<p style="text-align:justify"><ul><li> 계획 목표는 ① 청소년이 취업을 위해 잘 준비하도록 지원하고, ② 지역 청소년, 특히 빈곤계층 청소년에게 일자리를 알선하며, ③ 학습·신체 장애가 있는 청소년에게 취업 편의를 제공하는 데 있음. </li></ul></p>
- 市는 취업연수생이 일하는 직장이 대부분 육체노동이나 가족노동 관련 일자리라는 사실을 파악하고 행정업무 및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일자리에서 다른 동료와 함께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 계획을 수립함. 이 계획을 확대 시행하게 되면 지역사회 기업과 단체 등이 취업연수생을 더 많이 고용하여 지도할 것으로 예상됨.
<p style="text-align:justify"><ul><li> 市는 경제위기 상황에서 공공부문 일자리를 축소하고 연수생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근시안적이라고 비판함. 젊은이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차원에서 일할 기회를 주고 이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다양한 직장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는 것이 궁극적으로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근본적인 방법임을 강조함. </li>
<li> 취업연수생은 향후 2년간 근로수당을 받게 됨. 2010년 10월부터 16세의 경우 시간당 3.64파운드(약 6700원), 21세의 경우 5.93파운드(약 1만 원)를 받을 수 있음.</li></ul></p>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liverpool.gov.uk/News/newsdetail_2087.asp" target="_blank">www.liverpool.gov.uk/News/newsdetail_2087.asp</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