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및 예술가 지원정책으로 문화관광객 대폭 증가 (베를린)
○ 베를린 관광마케팅 회사가 2008년 12월부터 베를린 시내 주요 박물관, 미술관, 극장 등 12곳의 방문객을 조사한 결과, 문화관광 비율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베를린 관광마케팅 회사는 독일연방 관광공사의 베를린지부로, 주로 베를린市의 관광 홍보와 관광산업 촉진 사업을 펼침.
-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미술관 방문객의 76.2%가 외부 관광객이고, 이 중 33.7%가 외국인 관광객임. 외부 관광객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유대인 박물관으로 관광객의 비율이 89.8%임. 국립 오페라극장이나 국립 발레극장도 관광객이 41%를 넘고 이 중 외국인이 9% 정도 되며 베를린 시민은 31%임. 이번 조사결과는 베를린을 찾는 관광객에게 문화활동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줌.
<p style="text-align:justify;"><ul><li> 일반관광보다 오래 체류해야 하는 문화관광은 도시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함. 문화관광으로 가장 큰 혜택을 본 업종은 호텔업이며 유관 관광업계에서도 큰 수익을 올림. 이는 문화와 관광이라는 두 요소가 만들어낸 시너지 효과임. </li>
- 市는 베를린에 수많은 예술가가 모여 이들이 도시에 활기 있는 문화경관을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함. 베를린은 유럽의 다른 대도시에 비해 생활비가 저렴함. 또한 활기 있고 다양한 예술시장이 조성되어 있고 생활보조금, 공연 및 전시 보조금, 작업공간 대여 등 다양한 예술가 공공지원 프로그램이 시행되고 있음. 市는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가를 위한 공적 투자를 지속하고 문화관광 모니터링 대상기관도 점차 늘릴 계획임.
<li> 베를린에는 약 5000명의 미술가, 1500개의 팝 또는 록 그룹, 500명의 재즈음악가, 103개의 오케스트라, 1500개의 합창단, 300개의 극단, 1000명의 무용가 등이 직업예술가로 활동하고 있음. </li></ul></p>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berlin.de/landespressestelle/archiv/2010/03/26/160048/index.h... target="_blank">www.berlin.de/landespressestelle/archiv/2010/03/26/160048/index.html</a>)</div>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berlin.de/sen/kultur/foerderung/" target="_blank">www.berlin.de/sen/kultur/foerderung/</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