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市는 자전거 이용을 막는 가장 큰 이유가 안전문제라고 보고, 자전거 안전이용에 위협이 되는 요소를 줄이기 위해 2010년 3월 ‘자전거 안전이용을 위한 실행계획’(Cycle Safety Action Plan)을 수립함. 이 실행계획은 자전거 이용자가 안전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안전 권고사항과 자전거 안전이용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 등을 제시함.

-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안전 권고사항과 관련해 市는 수십억 원을 들여 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 교육프로그램인 ‘따라잡기’(Catch Up with Bicycle)를 시행하고, ② 경찰관, 전문 자전거 이용자 등과 함께 통근로를 따라 자전거를 타는 ‘금요일에 자전거 타기’(Cycle Friday) 행사를 개최하며, ③ 자전거 임대 프로그램과 함께 제정한 ‘자전거 이용수칙’을 홍보하는 등 자전거 이용 안전교육에 힘쓰고 있음.

-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안전조치와 관련해 市는 ① 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② 런던 외곽과 도심을 연결하는 ‘자전거 고속도로’를 더욱 안전하게 조성하며, ③ 자전거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는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④ 자전거가 화물차에 깔리는 것을 막기 위해 측면 보호대 설치를 화물운송업체에 요구하고 이를 의무화하도록 중앙정부에 요청하며, ⑤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를 서로 보호하는 자전거 안전 교육도 실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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