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를 공급받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방과 협정 체결 (도쿄)
○ 도쿄都는 2007년부터 都 소유 시설을 대상으로 녹색전력(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는데, 최근 대상을 업무용 건물에까지 확대하고 풍부한 자연에너지가 있는 지방과의 연계도 본격화함.
- 都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 확대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 간 재생에너지 공급협정 체결을 추진 중임. 2009년 12월 치요다區가 아오모리縣과 협정을 맺고 이 사업에 참여할 민간 파트너도 모집함. 都는 이 사업을 2010년 3월 都 전역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하고 재생에너지원 부존량이 많은 홋카이道, 이와테縣, 아키타縣, 야카가타縣 등 동북지방을 추가해 ‘재생에너지 지역 간 제휴에 관한 6都道縣 협정’을 체결함. 이는 都가 4월부터 실시하는 '업무용 건물의 온실가스 총량 감축 의무화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거래 제도'를 뒷받침하는 조치이기도 함.
- 이번 협정에서는 각 지역의 역할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음.
<p style="text-align:justify;"><ul><li>도쿄都: 도내 수요자가 지방의 재생에너지를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이러한 재생에너지 이용이 경제 활성화와 고용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책을 시행함.</li>
<li>협정을 체결한 지방: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재생에너지 개발과 생산에 힘쓰고,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도쿄都에 공급하여 저탄소 사회 조성에 기여함. 지역의 물적·인적 자원을 우선적으로 활용하여 경제 활성화와 고용 확대를 도모함. </li></ul></p>
- 都는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① 녹색전력의 다양한 수요처(업무용 건물 등)를 개척하고, ② 풍력 발전 등으로 생산한 전력을 都로 직접 송전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며, ③ 기업, 금융기관, 비영리기관 등이 협정 체결에 참가하도록 유도하고, ④ 국가 및 관계기관이 재생에너지 판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도록 요청할 계획임.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metro.tokyo.jp/INET/OSHIRASE/2010/03/20k3va00.htm" target="_blank">www.metro.tokyo.jp/INET/OSHIRASE/2010/03/20k3va00.htm</a>)</div>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metro.tokyo.jp/INET/OSHIRASE/2010/03/20k3va01.htm" target="_blank">www.metro.tokyo.jp/INET/OSHIRASE/2010/03/20k3va01.htm</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