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와 공동광고 협약을 맺어 관광객 유치 촉진 (뉴욕)
○ 뉴욕市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향후 2년간 미국 전역에 뉴욕市를 홍보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대형 항공사인 American Airline, JetBlue와 2010년 3월 체결함. 이 협약에는 뉴욕을 경유하는 항공편을 늘려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됨. 이번 협약 체결은 뉴욕市의 마케팅과 관광 촉진 업무를 수행하는 NYC & Company가 주관함.
- 市는 ‘잠시 들러 머무는 도시’란 슬로건으로 이번 협약 체결에 힘써 왔음. 市의 의도는 여행의 최종목적지가 뉴욕이 아니더라도 뉴욕을 경유하도록 하여 뉴욕이란 도시를 잠시라도 즐기도록 하자는 데 있음.
<p style="text-align:justify;"><ul><li> 미국에서는 중소도시 간 직항노선이 거의 없기 때문에 뉴욕과 같은 대도시를 경유해야 함. 市는 이들을 뉴욕 도심으로 끌어들일 수만 있다면 관광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뉴욕에 있는 존 에프 케네디 공항과 라구아디아 공항을 중심으로 국내선 항공노선을 늘리는 데 약 3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임. </li>
<li> 市는 내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2009년 약 300억 원의 수익 창출과 고용증대 효과를 달성했기 때문에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도시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함. 2009년 외국인 관광객이 다소 감소했는데도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로 선정된 것은 내국인 관광객의 꾸준한 증가세가 있었기 때문임. 세계 제2위 항공사인 American Airline과 2009년 본사를 뉴욕으로 이전한 JetBlue 역시 이번 협정 체결로 홍보효과를 기대함.</li></ul></p>
- 동아시아 주요 도시들은 서울에서 항공편으로 5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음. 국내선을 이용하는 관광객뿐 아니라 외국인 여행객도 서울을 경유하도록 하고 이들을 도심으로 끌어들여 관광산업 육성을 도모할 필요가 있음.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nyc.gov/html/om/html/2010a/pr135-10.html" target="_blank">www.nyc.gov/html/om/html/2010a/pr135-10.html</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