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예방 프로젝트 착수 (베를린)
○ 베를린에 사는 학부모나 교사의 큰 고민은 컴퓨터․인터넷 이용능력의 탁월함과 인터넷 중독을 어떻게 구분할지, 과도한 컴퓨터․인터넷 이용이 주는 위험은 무엇인지, 학생의 인터넷 이용습관을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등의 문제임. 이러한 문제를 상담하고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베를린市 청소년 중독 예방 전문상담센터는 지금까지 다루어온 알코올, 마약, 약물, 로또 중독 외에 인터넷 중독 예방 프로젝트를 국가보험회사인 기술자보험회사와 공동 개발하고 최근 지원 서비스를 시작함.
- 현재 독일의 가구당 인터넷 보급률은 98%, 인터넷을 정기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가구비율은 약 90%에 이름. 한 범죄학연구소가 2007년과 2008년에 걸쳐 1만 50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컴퓨터와 인터넷 이용습관을 조사한 결과 남학생은 15.8%, 여학생은 4.3%가 과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남.
- 지원 서비스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제공함. 청소년에게는 인터넷 사이트를 열어 상담과 코칭을 하고, 학부모에게는 인터넷 중독에 대한 기초지식 제공, 구체적인 자녀 지도방법 훈련, 학부모 간 정보교환 방법 등을 교육하는 과정을 제공함. 교사에게는 학생의 인터넷 이용습관을 지도할 수 있도록 매체 교육과 지도능력을 길러주는 연수를 실시함.
<p style="text-align:justify;"><ul><li>이밖에도 인터넷 중독 예방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 학교, 청소년기관, 스포츠센터, 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예방 캠페인을 펼침. 2010년 5월에는 현직 교사와 매체교육학을 전공한 교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예방 콘퍼런스를 엶. </li></ul></p>
- 이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는 市 건강·환경·소비자국은 이 프로젝트가 계기가 되어 청소년이 컴퓨터와 인터넷 이용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중독되지 않는 적절한 범위에서 컴퓨터와 인터넷을 이용하게 되기를 기대함.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berlin.de/landespressestelle/archiv/2010/01/20/152957/index.h... target="_blank">www.berlin.de/landespressestelle/archiv/2010/01/20/152957/index.html</a>)</div><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berlin-suchtpraevention.de/front_content.php?idart=111" target="_blank">www.berlin-suchtpraevention.de/front_content.php?idart=111</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