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驛前)에서 대규모 재해 대비 모의훈련 실시 (도쿄)
○ 지진 등 대규모 재해가 발생하였을 경우 역 주변을 중심으로 대혼란이 빚어질 가능성이 큼. 특히 교통기관의 운행이 중단될 경우 역 주변은 많은 체류자로 혼란이 우려되지만 공공기관의 지원에는 한계가 있음. 이에 도쿄都는 역 앞에서 대규모 재해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함.
- 都는 2007년 신주쿠驛과 기타센주驛, 2008년 이케부쿠로驛과 시나가와驛, 2009년 시부야驛에서 대규모 재해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 2010년 1월에는 우에노驛 주변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임. 모의훈련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음.
<p style="text-align:justify;"><ul><li> 역에서 발이 묶인 승객을 인근 대형점포나 공원 등 안전한 장소로 유도해 대피시키고, 승객이나 지역 주민에게 재해정보를 제공할 거점을 공원에 설치함. </li>
<li> 제휴 의료기관에 응급 의료소를 설치하고 버스 등을 이용하여 환자를 이송함. 장시간 대피가 필요한 경우 승객이나 지역 주민을 임시 대피시설(대학교 체육관 등)로 유도하고 긴급상황이 종료되면 귀가 조치함.</li></ul></p>
- 2010년에는 언어 문제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을 위한 방재훈련도 함께 실시할 예정임.
<div style="text-align:right;">(<a href="http://www.metro.tokyo.jp/INET/OSHIRASE/2009/12/20jc4400.htm" target="_blank">www.metro.tokyo.jp/INET/OSHIRASE/2009/12/20jc4400.htm</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