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물에 온실가스 저감대책 확대 시행 (런던)
○ 런던市가 추진 중인 온실가스 저감대책이 병원, 학교, 구청 등 공공건물부터 중점적으로 확대 시행됨.
- 市는 그동안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공공건물 개조, 보수사업을 펼쳐 42개소의 친환경 건물을 조성함. 이 사업으로 도시환경 개선뿐 아니라 에너지 비용 절감효과도 거둔 市가 모든 공공기관으로 이 사업을 확대 시행하기로 한 것임.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li> 1차 개조사업의 성과를 살펴보면, 런던에서 처음으로 친환경 건물로 개조된 일포드 소방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0% 줄임. 2010년 3월 사업 완료를 앞두고 있는 소방서 9개소, 경찰서 10개소, 런던교통공사 건물 22개소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평균 27% 줄이고 에너지비용을 총 100만 파운드(약 19억 원) 절약한 것으로 조사됨. </li></div></div>
- 앞으로 市 소속 건물 58개소가 추가로 친환경 건물로 개조될 예정임. 현재 런던에 있는 공공건물은 런던市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의 8%(350만 톤)를 배출함.
<div align="right">(<a href="http://www.london.gov.uk/view_press_release.jsp?releaseid=24398" target="_blank">www.london.gov.uk/view_press_release.jsp?releaseid=2439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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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 이용과 온실가스 배출의 주 대상인 건물 개조사업은 저탄소 사회로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정책으로서 선택과 집중전략의 핵심임. 런던市가 병원, 학교 등 공공건물에 확대 시행하는 건물 개조사업은 ‘공공이 선도하고 민간이 부응하는’ 가장 기본적인 모델임.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li> 특히 런던市에서 2025년까지 저탄소사회를 실현하려는 목표의 실천 전략으로 추진 중인, 탄소 저감 건물로 개조하는 사업은 향후 민간부문으로까지 확대되어 탄소 저감과 에너지 절약효과가 더욱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됨.</li></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서울시는 기후친화도시로 전환하기 위해 2009년 7월 2일 ‘서울형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건축물 에너지 이용 진단, 에너지 이용 합리화 사업 추진, 친환경 건축물 인증기준 제정·적용 등 건축물 에너지 성능 개선과 관련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음.</div><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li> 저탄소사회 실현을 위한 핵심전략이라 할 수 있는 건물 에너지 총량 관리를 위해 향후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이용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관리제도’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이를 민간건물에 확대 적용하는 정책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음. </li></div></div>
<div align="right">/김운수 기후변화대응 연구센터장(<a href="mailto:woonkim@sdi.re.kr">woonkim@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