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도쿄 진출을 돕는 ‘브릿지 헤드’ 사업 시행 (도쿄)
○ 도쿄都는 사무용 빌딩을 빌려 전국의 중소기업에 저렴하게 제공하는 ‘도쿄 브릿지 헤드 사업’을 2009년 시행하기로 함. 지방 중소기업에 새로운 도전 기회를 주고 도내 기업과의 거래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함.
- 도쿄는 일본 내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이 집약돼 있고 거대한 시장이 형성돼 있으며 훌륭한 교통망을 가지고 있어, 새로운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는 곳임.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하지만 도내 임대료는 매우 비싸 도쿄에 발판이 없는 중소기업이 진출하려면 부담이 큼.</div></div>
- 입주 대상자는 도쿄에 진출하려는 의욕이 있으며 창조적 도시형 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임.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총 24평 시설을 1평 단위로 계약할 수 있고, 이용요금은 월 6만 엔(약 90만 원)임. </div></div>
<div align="right">(<a href="http://www.metro.tokyo.jp/INET/BOSHU/2008/12/22ic3400.htm" target="_blank">www.metro.tokyo.jp/INET/BOSHU/2008/12/22ic3400.htm</a>)<p align="justify" style="width: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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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지 경쟁력이 도시 경쟁력의 주요 요소 중 하나인 지식기반형의 대도시 산업구조에서 적절한 입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공공정책이 필요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특히 지불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중소기업을 위한 입지 지원은 도시산업 정책의 핵심요소라 할 수 있음.</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이런 맥락에서 공공 주도로 추진되는 임대형 입지지원책인 도쿄의 ‘브릿지 헤드 사업’은 중소기업을 위한 입지지원책으로 바람직하다고 판단됨.
- 서울시도 이러한 추세와 필요성을 인식해 ‘산업 시프트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음. </div><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특히, 도쿄의 사례에 비추어 볼 때 향후 제도 도입 시 시설의 입지나 지원대상 영역의 전략적 선택, 운영시스템과 기준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제도 설계가 중요한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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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right">/정병순 창의시정연구본부 연구위원(<a href="mailto:jbs66@sdi.re.kr">jbs66@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