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만든 재활용 제품을 판매하는 ‘안테나 숍’ (도쿄)
○ 도쿄都 신주쿠區 장애인 취업 복지센터에서는 장애인, 미취업 청년, 고령자의 취업 훈련 및 사회공헌 장소로 운영하는 커뮤니티 숍 ‘후라토 신주쿠 요츠야점’(ふらっと新宿 四谷店)을 2008년 11월 오픈함.
- 2007년 7월에 오픈한 1호점에서는 전국에서 모은 특산품과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제작한 복지상품을 판매해 왔음.
- 제품별로 주요 소비층을 겨냥해 핵심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안테나 숍’으로 오픈된 4호점인 요츠야점은 지방 직산품 야채나 쿠키 등의 복지상품 판매 외에 중고 자전거 판매 및 수리도 하고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구내에 버려진 자전거를 장애인이 수리해 7000~1만 엔(약 10만~15만 원)의 저가에 판매하는 본 기획은, 인기가 많아 수리량이 판매량을 따라잡지 못하는 상태임.</div></div>
<div align="right">(<a href="http://headlines.yahoo.co.jp/hl?a=20081204-00000000-hsk_ic-l13" target="_blank">headlines.yahoo.co.jp/hl?a=20081204-00000000-hsk_ic-l13</a>)<p align="justify" style="width:530;">
<img src="/wold/trnd/img/title_right.gif" border="0">
- 우리나라도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이 운영되고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그러나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은 광역단위로 1개소씩 지정·운영돼 시민의 인지도와 접근성이 떨어짐.
• 판매물품도 장애인이 직접 생산한 물품만 다루고 있는데, 장애인 생산품은 비누, 목각제품 등 제한적이어서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유도하지 못함.</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도쿄의 안테나 숍 사례는 시민 접근이 용이한 지역에 점포를 개설하고, 판매물품도 장애인 생산품뿐 아니라 지방특산품, 자전거 판매·수리 등으로 다양화했다는 점에서 사업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됨.
- 서울시도 장애인 생산품 판매시설을 주민자치센터나 복지관 등 주민 접근이 용이한 시설 내에 설치하고, 상품 및 서비스를 다양화해 장애인의 경제활동 참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음. </div></div>
<div align="right">/김경혜 창의시정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a href="mailto:khkim@sdi.re.kr">khkim@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