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따라 걷는 도보여행 (런던)
○ 런던교통공사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걷기여행 정보를 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함.
- ‘영화 속의 런던’, ‘동부 런던의 범죄 사건을 따라’, ‘전설의 고향’, ‘런던의 건축’, ‘역사 속의 런던’ 등 5개 주제에 따라, 하루 동안 걸어서 탐방할 수 있는 여행 경로와 정보를 제공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영화 속의 런던’ 경로를 선택하면 007 시리즈, 해리포터 등 유명 영화의 배경 장소를 방문하며 영화 줄거리를 즐길 수 있음.
• ‘런던의 건축’ 경로를 따라 걷다보면, 런던 대화재 이후 다시 건축된 유명 건물이나 건축사적으로서 독특한 의미를 갖는 근대 건축물을 런던의 도시 발전과 함께 살펴볼 수 있음. </div></div>
- 문화와 교통수단을 연결한 도보여행 정보제공 서비스는, 유명한 유적지가 아니더라도 다양한 도시 모습을 문화상품으로 재창출할 수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지점과 지점을 도보로 연결하는 여행문화를 만든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음. </div></div><div align="right">(<a href="http://www.tfl.gov.uk/tfl/gettingaround/maps/themedjourneys/default.asp" target="_blank">www.tfl.gov.uk/tfl/gettingaround/maps/themedjourneys/default.a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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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wold/trnd/img/title_right.gif" border="0">
-런던과 파리를 비롯한 유럽의 도시들은 도시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만드는 데 있어 유명 관광지에서 나아가, 한 차원 높은 일상생활의 장소로, 또 감춰져 있지만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는 도심의 골목으로 확대하고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지난 세기의 유럽 도시문화 정책가들은 도시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역사적이며 규모가 있고 획기적이어야 한다는 관점에서 접근했음.
•그러나 최근 유럽도시의 문화 정책가들은 21세기의 세계인이 도시에서 찾고자 하는 것은 좀더 가깝고, 섬세하며, 느낌이 있으며, 또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장소라는 점을 고려해 정책을 마련하고 있음.</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현재 서울시는 12개의 문화유적 코스와 문화예술 체험코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나, 이는 정례화되고 일반화되어 시민과 외국 관광객이 빨리 식상해할 수 있는 한계가 있음.</div><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서울시가 서울시민에게 사랑받고, 다양한 기호의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그들로 하여금 끊임없는 호기심과 즐거움, 새로운 발견을 유도할 수 있어야 함.
• 또한, 항상 문화와 생동감이 흐르는 골목을 보전해 이를 적극 활용하는 정책을 펼칠 필요가 있음. </div></div><div align="right">/홍석기 창의시정연구본부 연구위원(<a href="mailto:skhong@sdi.re.kr">skhong@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