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 주차장에서 언제든지 자동차를 빌리세요 (파리)
○ 파리市는 일 드 프랑스 수도권지역 교통정책의 하나로 24시간 언제든지 자동차를 빌릴 수 있는 ‘자동차 함께 쓰기’(Autopartage) 제도를 도입함.
-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지만 많이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나 자동차는 없지만 가끔씩 자동차를 이용하고 싶은 사람에게 유용한 자동차 대여 제도임.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기존의 상업적인 자동차 렌트 서비스와는 달리 집 근처 공용 주차장에 마련된 자동차를 셀프 서비스로 이용하는 것임.
• 파리市의 밸리브 자전거의 자동차 버전이라고 할 수 있음. </div></div>
- 파리市는 3개의 회사를 선정해 18개월 동안 파리市 인증을 주고, 이들은 2007년에는 1km당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140g, 2010년에는 120g의 환경기준에 맞는 자동차를 모집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파리市 인증을 받은 자동차는 공공 주차장에서 약 30% 할인, 도로 주차장에서 전용주차장 이용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음.</div></div>
<div align="right">(<a href="http://www.paris.fr/portail/deplacements/Portal.lut?page_id=8158" target="_blank">www.paris.fr/portail/deplacements/Portal.lut?page_id=815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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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wold/trnd/img/title_right.gif" border="0">
- 파리市가 추진하는 ‘자동차 함께 쓰기’ 정책은 자동차 소유를 억제하고 수요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카 셰어링(Car Sharing) 정책임. 이는 유럽에서 도입해 현재 미국에서도 채택하고 있는 정책이나 국내에서는 성공 가능성을 확신하지 못하고 논의만 하고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논란의 핵심은 민간이 운영하는 기존 렌터카 서비스와의 차별성과 수익성이 불분명한 것임. 수익성이 확보된다면 민간 스스로 렌터카 서비스를 확대시행하면 될 것이나 그렇지 못함. </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서울시는 승용차 수요를 감축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바로 도입하기는 어렵더라도, 현재 논란의 핵심인 수익성과 기존 렌터카 서비스와의 관계를 검토해 볼 필요가 있음. </div></div>
<div align="right">/김순관 도시기반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a href="mailto:sdigwan@sdi.re.kr">sdigwan@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