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인구와 기후변화의 상관관계에 주목 (영국)
○ 인구 노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여느 유럽국가와 같이 영국도 노령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기후변화에 대한 노년층의 대처방안, 기후변화가 노년층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따른 정책이 나와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됨.
-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는 노년층은 50세 이상임. 2031년에는 50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41%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지리적 위치, 정보 수집 용이성, 건강상태, 공공 서비스의 질, 사회복지 체계, 소득 수준 등에 따라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 정도가 달라질 수 있음.
• 정책, 주택, 교통, 접근성(장애에 따른 이동성 문제), 리더십 등 다섯 가지 분야별로 노년층을 고려한 기후변화 정책이 만들어져야 함. </div></div>
- 영국에서 인구 변화 등 다양한 사회상을 반영한 정책은 아직 나오지 않은 실정임.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노령 인구와 지구 온난화를 함께 고민하는 정책이 개발된다면 사회경험이 풍부한 노년층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정책 방향을 더욱 다양화할 수 있음.
• 노약자를 위한 시설 개선에도 지구 온난화 대책을 연계해 기후변화로 인한 사회적 약자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div></div>
<div align="right">(<a href="http://ec.europa.eu/environment/integration/research/newsalert/themes_en... target="_blank">ec.europa.eu/environment/integration/research/newsalert/themes_en.html#cl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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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사례는 인구고령화와 기후변화를 연계한 정책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세계 여러 국가가 공통적으로 경험하고 있으나 이제까지 독립적으로 다뤄져 왔던 두 개의 현상이 개인적, 사회적 차원에서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에 주목함.
• 아직 구체적인 정책이나 사업이 제시된 바는 없으나 정책개발 과정 전반에 걸쳐 새로운 시각이 도입될 것을 예고하고 있음. </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지속가능한 도시로서의 서울을 만들기 위한 정책에 있어, 인구고령화와 기후변화는 각각 핵심적인 요인으로서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음. 이 두 개의 현상을 연계한 정책 및 사업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 </div><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특히 노년층이 가진 신체적, 사회적 취약성과 함께 이들이 가진 자원과 강점 등이 지구 온난화에 대한 사회적 대처방안에 반영될 수 있어야 함. 즉, 기후변화에 따른 정책대상으로서 노인을 사회적 약자가 아니라 사회적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고려돼야 할 것임. </div></div>
<div align="right"> /김선자 창의시정연구본부 연구위원(<a href="mailto:sunjakm@sdi.re.kr">sunjakm@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