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정원을 늘려라! (뉴욕)
○ 뉴욕市는 최근 옥상 녹화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면서 옥상 녹화에 있어 선진 도시들을 추격하려는 발판을 마련함.
- 뉴욕市의 환경단체인 ‘Earthpledge’에 따르면, 뉴욕市에는 현재 50여 개의 옥상 정원이 있으나 이는 시카고市의 옥상 녹화율에 비해 여전히 부족함.
- 뉴욕市 로어 이스트사이드(Lower East Side) 지역은 전통적으로 이민자나 노동자가 밀집한 지역이었으나 최근에 젊은 학생들과 예술가, 전문직 종사자들이 모이면서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지역임. 이곳의 청소년 여성 센터(The Lower East Side Girls Club)가 건물 두 곳에 옥상정원을 조성할 계획임.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특히 이 중 정원 한 곳에는 다양한 채소를 재배해 관내 카페에서 조리 시 사용할 예정임. </div></div>
<div align="right">(<a href="http://www.inhabitat.com/2005/11/18/gotham-green-roofs" target="_blank">www.inhabitat.com/2005/11/18/gotham-green-roof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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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市와 같이 고밀·집약 도시는 녹화하기 위한 가용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도심의 삭막함을 해소하고 녹지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옥상 공원화가 필수불가결함. 따라서 뒤늦게라도 옥상 녹화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특히 도심부의 건물 가운데 사람이 많이 모이는 예술회관이나 청소년센터 등을 녹화함으로써 공원처럼 이용하고 도시농업도 가능하게 하면, 도시민에게 자연을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음.</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서울시 푸른도시국에서는 옥상 공원화 사업을 민선4기의 중점 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음. </div><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남산 주변 도심부의 건물을 녹화함으로써 도심 내 공원녹지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함.
• 옥상 녹화 신청자에 대한 교육, 공사 가능성 진단, 지원비 지원 등 적극적인 행정도 펼치고 있음. </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도시 중심의 녹화사업을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보급하기 위해서는 뉴욕市와 같이 운동 차원으로 발전시켜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로 이끌어가야 할 것임. </div><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주민센터 같은, 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건물 등의 옥상을 적극 녹화해 가는 것이 시민의 이용 측면에서 바람직할 것임.</div></div>
<div align="right">/김원주 도시기반연구본부 부연구위원(<a href="mailto:wjkim@sdi.re.kr">wjkim@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