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서재 설치, ‘도서 숲’ 프로젝트 (베를린)
○ ‘도서 숲’(Buecherwald) 프로젝트는, 독일 연방 직업교육 연구원이 산림경영 프로그램의 하나로 발기하고 독일 연방 교육부의 지원 아래 베를린市 건축여성전문가협회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임.
- 이 프로젝트의 첫 성과물로 ‘거리의 열린 서재’ 개막식이 2008년 6월 27일 베를린市 판코우(Pankow)區 콜비츠 거리(Kollwitzstrasse)에서 열렸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거리에 설치된 책장은 산림경영, 목공, 가구디자인, 인쇄, 서점 경영 등의 분야 직업교육생이 모여 아이디어를 짜고, 한 목재회사가 제공한 나무를 직접 가공해 디자인했음.
• 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도서교환’(bookcrossing) 프로그램을 팸플릿과 인터넷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시민이 읽지 않는 책을 가져와 꽂게 해 거리에서 첫 열린 서재를 완성함. </div></div>
- 참여한 직업 교육생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자신의 전문 분야를 넘어 ‘숲-나무-책’의 연결고리에 대해 폭넓게 이해하고, 목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실제로 이해할 수 있었음.
- 도서 숲 프로젝트는 2008년 UN의 10년 공식 프로젝트 ‘지속적 발전을 위한 교육’(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의 하나로 선정됐음.
<div align="right">(<a href="http://www.stadtentwicklung.berlin.de/aktuell/pressebox/archiv_volltext.... target="_blank">www.stadtentwicklung.berlin.de/aktuell/pressebox/archiv_volltext.shtm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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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wold/trnd/img/title_right.gif" border="0">
- 베를린市의 도서 숲 프로젝트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의 일환으로 시작된 것임.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교육생이 직접 나무를 가공해 책장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나무와 책, 숲이 단절된 것이 아니라 연결된 것이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함. </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우리나라도 2002년 UN에서 제안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주요 의제로 다루고 있으며, 지역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 간 교류를 하고 있음.
- 서울시도 적극적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음.</div><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차세대 학생들에게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지향점을 이해시킬 수 있도록 한강과 주변 생태 등을 활용한 환경교육과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검토할 필요가 있음. </div></div>
<div align="right">/이혜숙 창의시정연구본부 부연구위원(<a href="mailto:lhsook1@sdi.re.kr">lhsook1@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