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출퇴근 직장인 대회’ 개최 (런던)
○ 고유가 시대 여가용이 아닌 교통수단으로서의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런던교통공사는 2008년 6월 한 달 동안 직장인을 대상으로 ‘자전거 출퇴근 직장인 대회’(Workplace Cycle Challenge)를 시행함.
- 참가 희망자는 교통공사 홈페이지에 등록한 후 자전거 출퇴근 기록양식을 다운 받아 한 달 동안 작성해 제출하면 됨.
- 공정한 심사를 위해 회사 규모를 소형(최소 6~19명), 중소형(20~250명), 대형(251~1000명), 초대형(1001명 이상)으로 나눔. 각 단위에서 자전거 출퇴근 직장인이 가장 많은 회사, 처음으로 자전거를 출퇴근에 이용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회사, 자전거 출퇴근 거리가 가장 긴 회사 등 3개 부문으로 시상함.
- 회사별로 동호회를 만들어 자발적으로 회원 수를 늘이고 운영할 수 있도록 홍보용 메일문구나 안내문 등을 제공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자전거를 처음 타보는 사람을 위해 선착순 150명에게 무료 일대일 자전거 훈련 및 상담 기회도 마련함. </div></div>
<div align="center"><img src="/wold/trnd/world_nw_img/195-3.gif" border="0"></div>
<div align="right">(<a href="http://cyclechallenge.tfl.gov.uk/index.php" target="_blank">cyclechallenge.tfl.gov.uk/index.p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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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wold/trnd/img/title_right.gif" border="0">
- 런던市의 자전거 활성화 프로그램은 유가상승으로 고심하는 많은 도시에서 검토할 만한 것으로 판단됨. 특히, 자전거를 통행수단의 하나로 정착시키기 위해 출퇴근 통행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은 적절하다고 판단됨.
- 자전거는 상당 부분 레저 수단으로 인식돼 왔음. 서울시도 런던市의 정책과 같이 자전거를 통행수단의 하나로 인식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다만, 자전거는 통행의 특성상 장거리 통행을 대신하기는 어려우므로, 프로그램 개발 시 보행과 대중교통 등 타 통행수단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함.</div></div>
<div align="right">/이신해 도시기반연구본부 연구위원(<a href="mailto:newsun@sdi.re.kr">newsun@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