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市는 2008년 10월부터 도시 역사를 함께 해 온 템스강에 대한 대대적인 역사·문화 조사인 ‘템스 탐사 프로그램’(The Thames Discovery Programme)을 시행하기로 함.

- 도시와 강의 역사에 대한 새로운 자료를 구하기 위해 템스강변 20개 지점을 발굴할 계획임.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주관단체는 런던市가 참여하는 ‘템스 연안역 파트너십’(Thames Estuary Partnership)이며, 민간 전문단체인 ‘Thames Explorer Trust’와 협력해 발굴조사를 진행할 계획임. </div></div>
- 역사적 자료 발굴뿐 아니라 강과 함께 사는 시민이 바로 우리 발 아래 역사의 숨결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도시의 역사를 함께 찾는 데 중점을 둠.

- 발굴 작업 동안 다양한 현장학습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유적 발굴 자원봉사부터 인터넷 블로그 참여 등 시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 중임.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런던시장이 주최하는 연례행사인 ‘템스 페스티벌’에서 탐사 관련 전시,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한 탐사과정 정보 공유 및 소통의 장 마련 등 최소 2만여 명의 런던시민이 탐사 작업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됨. </div></div>
<div align="right">(<a href="http://www.bbc.co.uk/london/content/articles/2008/05/22/thames_discovery... target="_blank">www.bbc.co.uk/london/content/articles/2008/05/22/thames_discovery_feat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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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市는 영국과 런던을 상징하는 템스강을 이수(利水) 단계를 넘어 친수(親水)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기초정책을 착실히 진행하고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시민이 참여하는 고고학적 탐사작업 계획이 성공하면 템스강을 더욱 유명한 명소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임.
• 수변 역사문화 발굴작업의 주체를 시민으로 함으로써, 참여에 따른 애정과 관심을 증폭하는 효과뿐 아니라 시민정신과 자부심 함양에 기여할 것임.</div>
<div align="justify" style="width:530;">- 한강이 문화와 문명의 젓줄로서 르네상스를 이루려면 수변 역사문화에 대한 심층 조사와 더불어, 이에 대한 발굴과 회복계획이 먼저 있어야 함. </div><div align="justify" style="width:520;">• 시민이 자발적으로 역사문화 회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단체 조직 및 성금 모으기 등의 계획이 필요함. </div></div>
<div align="right">/홍석기 창의시정연구본부 연구위원(<a href="mailto:skhong@sdi.re.kr">skhong@sdi.re.kr</a>)</div></p></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