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택시산업에 100만 파운드 지원 (런던)
○ 런던교통공사는 2만 1000여 대의 블랙 캡(독특하고 전통적인 디자인의 공인 택시)의 탄소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100만 파운드(약 20억 원)를 지원하기로 함.
- 우선 택시 제작사가 저탄소 배출기술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며, 런던시내에 저탄소 택시 전시사업도 추진함.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현재 택시와 민간 대여차량은 시내 교통부문의 탄소발생량의 4%를 차지함. </div></div>
- 런던시장은 저탄소 배출기술을 지원하면서 대기오염 물질도 제거하고, 소음이 적은 차량 제작기술도 함께 지원·발전시켜, 결과적으로 런던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 저탄소 기술로는, 차량이 멈추면 엔진이 자동으로 멈추고 가속기를 밟으면 시동이 자동으로 걸리는 Stop-start나 마이크로 하이브리드(Micro-hybrid) 기술이 있음.
<div align="right"><div align="justify" style="width:555;">• 런던교통공사에 따르면, 런던 택시는 운행시간의 40%를 승강장이나 신호, 승객 승하차시 대기 등 정차에 보내고 있어, 마이크로 하이브리드 기술이 도입될 경우 탄소 배출은 물론 연료 소비도 10~15% 줄어들 것으로 기대됨. </div></div>
<div align="right">(<a href="http://news.bbc.co.uk/1/hi/england/london/7434950.stm" target="_blank">news.bbc.co.uk/1/hi/england/london/7434950.stm</a>)</div>